2024.05.11 (토)
금융보안원이 4월 5일 '2024년 금융보안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순섭 자문위원장(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주재로 ▲금융보안 규제 선진화 ▲금융권 S/W 공급망 보안 대응 ▲AI 활용 활성화 정책 지원 등과 관련한 현안과 향후 전략 등이 심도 깊게 논의됐다.
또한, 전자금융감독규정 정비에 따른 금융회사의 혼란을 해소하고 자율보안체계로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도 진행됐다.
솔라윈즈 해킹 사고로 촉발된 공급망 보안관리 강화 요구에 대한 금융권 대응과 관련해서는, S/W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 발간, S/W공급망 취약점 관리 방안 등 깊이 있고 폭넓은 의견들이 개진됐다.
AI 활용 활성화 정책 지원에 대해서는, AI 기술 발전의 효용성은 최대화 하면서 기술 활용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균형감 있는 금융권 AI 규제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보안원 김철웅 원장은 “AI 등 혁신적 기술의 등장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금융환경의 변화 속에서 국민 생활과 직결된 금융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며 “안전한 금융환경 조성을 위한 미래전략 수립 시 금융보안원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도록 금융보안자문위원들이 나침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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