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글] 장중호 AI 종합대학원 교수, 공학박사 예전에 대한상공회의소와 테크&트레이드(Tech & Trade) 포럼이라는 사단법인이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진행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가져올 미래 변화와 우리기업의 대응 방향 세미나”에 패널 토론, 토론자로 참석한 적이 있다. 테크&트레이드 포럼은 세종법무법인의 대표이신 김두식 대표님이 주도하셔서 앞으로 미래에 정말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글로벌 국가들간의 테크놀로지 기술 패권과 경쟁, 이에 따른 무역전쟁, 특히 미국과 중국의 패권다툼...
[글] 장중호 AI 종합대학원 교수, 공학박사 챗GPT가 세상에 널리 알려진지 4개월밖에 안되었고, 나도 챗GPT에 대해서 글을 쓰게된 지 6개월도 채 되지 못했는데, 연일 온세상이 챗GPT로 인해 난리다. 첫번째 글은 챗GPT의 신기함에 대해서 썼고, 두번째 글은 알고리즘의 원리와 챗GPT의 한계점에 대해서 언급을 했는데 이번 글은 챗GPT의 위험성과 규제에 대해서 글을 쓰게 되는 것이 참으로 숨가쁘게 변해하는 AI의 세상에 대해 나 같은 소위 AI를 전공한 전문가 마저도 어리둥절할 뿐이다. 먼저 4월 14...
[글] 장중호 AI 종합대학원 교수, 공학박사 챗GPT의 인기가 연일 올라가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챗GPT를 활용하는 법들에 대해 블로그나 유튜브, 기사 등을 통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지난 기고에서 나도 간단한 질문이나 소설 창작 등에 대한 예시를 들었지만, 과거에 생각할 수 있었던 활용 범위와 지금 생각할 수 있는 범주도 짧은 사이 엄청 늘어났다. 이것 저것을 챗GPT와 시도해보면서 사람들은 “아 이렇게도 이 것을 쓸수 있겠네?“ 라며 연일 놀라고 있다. Open AI의 사이트에서 직접 질문과 답변을 얻는 ...
[글]장중호 AI종합대학원 교수,공학박사 전 세계는 챗GPT라는 새롭게 선보인 AI 서비스에 열광이다. 챗GPT가 등장하기 전에만 해도 AI업계나 AI에 관심이 많던 전문가들이 조금씩 언급하던 서비스가 지금은 연일 신문지상의 1면을 장식하고, TV 뉴스는 물론 챗GPT 관련 프로그램들이 앞다투어 방영됐다. 마치 2016년도에 인공지능, AI라는 이야기를 들어는 보았는데, 무엇인지 실체에 대해 이해하는 사람이 거의 없고, 관심이 없던 때에 구글의 딥마인드라는 회사에서 개발한 알파고라는 AI 프로그램이 한국의 이세...
장중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AI 빅데이터 과정 주임교수 앞의 연재글에서 언급된 CDP의 데이터를 구성하고 플랫폼을 구축하게 되면, 그것을 활용하기 위한 전략이 수립되어야 한다. 데이터를 쌓아만 놓고, 무엇에 써야 하는지가 명확하지가 않다면 그것만큼 어리석은 일이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아직도 많은 기업들은 무엇에 쓸지는 명확치 않으나 일단 데이터가 대세라고 하니 모아서 쌓아나보자라는 접근을 하는 경우도 많다. 나는 CDP라는 플랫폼 상에서의 다양한 데이터 활용전략을 심플하게 2가지로 정리했다. 하나는 Customer...
장중호서울과학종합대학원 AI 빅데이터 과정 주임교수 저번 연재글에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꿈꾸는 모든 기업의 선결과제는 바로 자사의 고객데이터를 모두 모으고, 저장하며, 통합하고, 융합하고, 고객과 소통하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만들고, 마케팅 효율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데이터 컴퍼니로 진화하려면 새로운 고객데이터 플랫폼인 CDP는 필수라고 이야기를 하였다. 고객관련 플랫폼이나 시스템에는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CDP와 CRM, DMP를 헷갈려하기도 한다. 사람들마다 혹은 솔루션 회사들마다 CDP, ...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인 플랫폼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이 말은 바로 고객들의 손에 들려있는 스마트폰속에 어떻게 하면 우리회사의 앱을 깔게 만들고, 매일 앱에 들어오게 만들고, 주변의 친구들에게 이야기해서 깔게 만들어 줄 것인가라는 말이다. 코로나19의 시대에 있어 이제는 이 세상을 다 정복해 버린 듯 한듯한 카카오나 배달의 민족, 쿠팡 같은 절대 갑의 앱들도 처음에 나왔을 때는 아무도 모르는 듣보잡의 회사였고, 1명의 고객부터 앱을 깔기 시작하여 지금은 거의 대한민국 사람들의 스마트폰에는 다 깔려있는 앱이 되어...
장중호 홈플러스 마케팅 부문 총괄 약 15년전에 ‘인코이’라는 화장품 브랜드가 있었다. 내 기억으로는 2005년 정도에 만들어져서 2010년 정도에 없어진 것같다. 당시에 엄청난 투자를 해서 자리값 비싸기로 유명한 명동과 코엑스몰, 국내 뿐 아니라 싱가폴이나 중국 등에도 매장을 내고, 화장품 구색도 매우 다양해서 단시일내에 독립 매장을 채울 수 있는 규모로 SKU수를 늘렸고, 상품개발력도 좋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특히 브러쉬나 화장관련 액세서리 등은 일부 돌풍을 일으키며 인터넷 블로그 등에서 많이 회자되었다. 당시에 화...
이젠 모든 유통사들은 고객들이 매일 매일 들어가는 플랫폼 안에 어떻게든 존재감을 만들고 활용하여 돈을 벌든지, 아니면 자사가 가지고 있는 앱들을 모두가 참여하는 플랫폼으로 만들어야 한다. 먼저 기존에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플랫폼들을 활용하여, 고객들의 주목을 끌고, 상품을 홍보하고 실제로 물건을 팔아 매출을 올려야 한다. 요즘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많이 들어가보는 플랫폼이라면, 한국의 네이버와 카카오, 미국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일 것이다. 유통사뿐 아니라 모든 기업들은 이제는 이 4가지 플랫폼에 기대지 않고서는 어떠한 ...
장중호 홈플러스 마케팅 부문 총괄 오래전에 한동안 개그콘서트의 유명 코너였던 봉숭아 학당에서, 박성광이란 개그맨이 “일등만을 기억하는 이 더러운 세상….” 이라고 푸념을 했는데, 그것이 엄청난 유행어가 되었다. 누구나 다 일등이 될 수는 없기에, 일등이 되지 못한 이등, 삼등 그리고 그 아래의 인생을 한탄하면서 사는 많은 사람들이 마음속에만 간직하던 속마음을 속시원히 터트려준듯하다. 나도 사람들과의 회의나 회식때, 나도 농담삼아 따라하는 말이 되었고, 한동안 유행하다가 지금은 사람들의 머리속에서 잊혀졌다. 하지만 요...
장중호 홈플러스 마케팅 부문 총괄 요즘 모든 기업의 전략의 초점은 디지털이다. 신문에 가끔씩 언급이 되는 성공한 기업들의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대부분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기업들이다. 서점에 있는 경영서적을 보든, 컨설팅 회사들의 강의들 들어보든 모두다 DX라고 표현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야기한다. 왜 Digital Transformation을 DT라고 안부르고 DX라고 부르는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요즘 모든 기업의 경영자들의 머리속엔 DX라는 단어가 박혀있다. 예...
무기는 칼과 창과 같이 손에 들고 휘두르는 무기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의 무기’이다. 시대의 흐름을 따라 생각을 바꿔야 결국은 모든 것이 가능해진다.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청동기에서 철기로 옮겨 갈 수가 없다. 여기서 생각을 바꾼다는 것은 나의 생각만 바꾸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사람들의 생각을 바꿔야 한다. 몇몇 선각자들의 생각이 바뀐다고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 함께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하나로 모으고, 일깨우고 왜 변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느 방향으로 가야하는지를 어떻게 이해시키고 하나의 용...
지금 전 세계 모든 기업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이 화두이다. 약 20년 전부터 디지털이란 말은 늘 쓰던 용어이었지만 지금만큼 디지털로 다시 태어나야한다고 모두가 아우성인 것은 처음이다. 4차산업혁명이란 용어가 나온 지 약 5년 정도 지났는데,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정답으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이란 말이 정의된 건 약 3년 정도 된 것 같다. 과연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이란 무엇인가? 단순 정보화를 의미하는 IT시대를 지나, 2007년 아이폰이 탄생하면서 모바일혁명이 일어났고, 2016년 알파고가 이세돌을 바둑경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