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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업계 아직 굳건, 하지만 AI 산업 지형 변화 적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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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업계 아직 굳건, 하지만 AI 산업 지형 변화 적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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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월드뉴스가 주최한 '생성 AI 시대 반도체 커스터마이징 이슈와 적용 방안' 세미나에서 김양팽 산업연구원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동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대만이 반도체 시장에 대한 공략을 높이고 있지만 메모리반도체 분야를 사수하는 것만으로도 국내 기업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선도할수 있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종합 IT 언론 테크월드뉴스는 4월 27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생성 AI 시대 반도체 커스터마이징 이슈와 적용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동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 김양팽 산업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반도체에서 강세를 보이던 기업들의 위상이 조금씩 꺾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DRAM과 NAND 등 메모리반도체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점유율이 여전히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메모리반도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처음에 반도체가 미국에서 만들어졌고 현재도 미국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있지만,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선 국내 기업이 약 60% 이상의 점유율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높은 주가를 달리고 있는 TSMC의 경우,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긴 하지만 반도체 설계가 아닌 위탁을 받아 제작-생산만 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시장 지배력은 그렇게 높다고 볼 수 없다”고 일축했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비즈니스 모델의 분화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반도체 비즈니스 모델이 분화하고 있다. 반도체 개발 이후 초기 기업은 모두 IDM 형태였지만 1970년대 이후에는 반도체 설계 툴인 EDA 기업이 탄생했고, 이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기업이 등장했다. 팹리스는 IDM에 생산을 위탁했고 이후 1987년에는 반도체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파운드리가 등장하게 됐다. 그리고 1990년대 이후에는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치킨게임이 발생했고 이후 대부분의 기업이 도태되면서 2000년대부터는 반도체 기업의 분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연구원은 변화하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지형 속에서 국내 기업이 나아갈 길을 진단했다. 그는 현재 미국, 중국, 유럽, 한국, 대만, 일본을 축으로 투자와 지원 확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국내 메모리반도체의 위상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늘리고 기업들도 더 많은 투자와 사업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발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테크월드 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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