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IT 언론 테크월드뉴스가 창간 35주년을 맞이해 4월 27일 서울시 페럼타워에서 ‘생성 AI 시대 반도체 커스터마이징 이슈와 적용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챗GPT로 인해 변하고 있는 AI 산업의 동향과 전망, AI 반도체 시장의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다. 

한국IDC의 '국내 인공지능 분석 시장 전망, 2023-2027'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인공지능(AI) 시장이 2023년 전년 대비 17.2% 성장해 2조 6,123 억 원의 매출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 조사 기업 가트너에 따르면, 전 세계 AI 반도체 시장은 2020년 121억 달러(약 16조 6465억 원) 규모에서 올해 343억 달러(약 46조 477억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내외 AI 반도체 시장이 주목받으면서 정부와 기업들은 향후 기술 개발 방향과 사업 전략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테크월드뉴스는 이런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업계의 AI 반도체 전문가들을 초빙해 세미나를 준비했다.

이날 세미나 세션은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위원의 ‘반도체 시장동향과 지형번화’ ▲최기창 시스템반도체센터 교수의 ‘커스터마이징 반도체 요구 증가와 산업 대응은’ ▲김동순 세종대 전기전자공학과 교수의 ‘모빌리티 산업을 위한 AI 반도체 기술 현황’ ▲황석중 사피온코리아 R&D센터 아키텍처팀 리더의 ‘ChatGPT 등장, 반도체 설계 시장 영향은’ ▲김한준 퓨리오사AI CTO의 ‘데이터센터향 고성능 AI 반도체 글로벌 경쟁 요건’으로 구성됐다.

테크월드뉴스 관계자는 “AI는 향후 IT 산업 전반에 영향을 끼칠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반도체 업계 종사자와 관계자뿐 아니라 IT업계 관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고심하며 준비했는데 기대만큼 좋은 발표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 테크월드뉴스는 앞으로도 반도체 업계의 성장을 위해 업계와 기술 동향에 대한 좋은 뉴스를 발굴하고 보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 진행된 세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테크월드 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