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정보통신'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6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불리는 산화갈륨(Ga2O3) 전력반도체의 핵심소재 및 소자 공정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산화갈륨은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매우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차세대 전력반도체 핵심 소재다. 일본과 미국이 기술적 우위에 있고 이번 기술 개발로 격차가 줄어들게 되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과 함께 국내 최초로 3kV급 산화갈륨 전력반도체 금속 산화막 반도체 전계효과 트랜지스터(모스펫, MOSFET) 소자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성과는 세계 최초로 ...
라이프시맨틱스의 의료 인공지능(AI) 연구개발 성과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의료AI기업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는 '피부암 영상검출·진단보조 소프트웨어(SW)'의 병원 내 임상시험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임상시험은 피부암 의심환자의 피부암 진단을 보조하는 ‘피부암 영상검출·진단보조 SW’의 임상적 유효성 입증을 목적으로, 조직검사 결과가 확보된 피부 종양 이미지를 분석하는 다기관, 후향적 방법으로 진행됐다. 경북대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영남대학교병원이 참여했으며 피부암 의심환자의 피부 병변...
국내 연구진이 초대형 데이터센터, 5G/6G 이동통신 기지국 등에 쓰일 수 있는 광원 소자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연구진의 기술은 5GB 용량 풀HD 영화를 1초에 5.6편을 보낼 수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데이터센터의 내부 네트워크에 사용되어 채널당 224Gbps 광신호를 전송할 수 있는 밀리미터(mm) 크기 이하(0.2mm x 0.85mm)의 전계흡수변조형 광원 소자 기술을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광모드 변환기 및 모니터링 광검출기가 단일 집적된 전계흡수변조형 광원 소자를 ...
주식회사 파수(이하 파수, 대표 조규곤)가 보안교육을 주제로 보안 및 IT 담당자에게 설문을 진행했다. 파수의 설문 결과, 응답자의 약 70%가 임직원들의 보안 인식 향상을 위해 악성메일 모의훈련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온라인으로 실시된 파수의 설문조사에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보안 및 IT 담당자 673명이 참여했다. 응답자의 52%가 ‘300명 이상 규모의 기업 및 기관’에 소속됐으며, 공공 및 국방과 정보통신,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종사자로 구성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는 ’24년에 글로벌 빅테크등과의 행정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액된 소송수행 예산 4억 2천만 원을 확보하였다. 개인정보위는 ’24.1.19. 현재 11건의 행정소송을 진행중이다. 행정소송 제기 건수는 특히 ’23년 급격히 증가*하였는데, 이는 개인정보 정책 및 조사·처분 기능을 통합한 개인정보위 출범(’20.8.5.)이후 최근「개인정보 보호법」위반에 따른 과태료·과징금 부과 처분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다. ...
지난 2023년은 인공지능(AI) 열풍과 함께 특히 유럽연합의 디지털시장법(DMA)의 제정으로 빅테크 기업의 규제 정책에 있어 진전을 보인 한 해였다. 2024년에도 그 여파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IT업계의 네 가지 주요 이슈를 꼽아 봤다. 1. 한국판 DMA, 플랫폼법의 등장 유럽의 DMA(디지털 시장법)를 반영한 움직임으로, 공정거래위원회는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 제안된 법안은 일부 플랫폼 회사를 '지배적인 플랫폼 사업자'로 지정함으로써 반경쟁적인 관행을 억제...
국내 연구진이 제조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 전문가 의견을 모아 책을 펴냈다. 급변하는 글로벌 제조산업 분야에 대해 국내 제조 산업의 변화 혁신으로 대한민국 제조산업의 지속적인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대한민국 제조의 미래 : 혁신과 전략』을 발간, 지난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세종도서 학술 부문 우수도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책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기술패권 경쟁 등 제조업을 둘러싼 경쟁 환경이 치열하게 전...
NDS (Novell Directory Service)는 Novell사에서 개발한 디렉토리 서비스로써 광범위한 네트워크에서 모든 자원을 트리의 계층적인 구조로 분류하고, 이러한 정보들을 디렉토리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여 관리하는 디렉토리 서비스다. 1990년 후반부터 중앙집중형인 IBM메인프레임 시대가 지나고 분산처리시스템의 환경이 도래하면서, 디렉토리 서비스의 수요는 증가하고 각 IT 벤더들은 속속들이 디렉토리 서비스 솔루션을 출시하였다. 노벨의 NDS에서부터, Banyan의 VINES, SUN의 JSD, IBM의 티볼리...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기업 스패로우(대표 장일수)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이노비즈(Inno-Biz)’ 인증을 획득,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노비즈’는 Inno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의 합성어로, 정부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적극육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인증 제도다. 기술혁신시스템 평가와 기술보증기금의 현장 평가를 거쳐 기술우위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에게 제공된다. 스패로우는 기술혁신능력과 기술사업화 능력, 기술혁신 경영능력, 기술혁신성과 등...
(작년 10월 열린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한 케이앤어스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케이앤어스 제공) 도청방지시스템 개발사 케이앤어스(대표 노승욱)의 성장이 주목할 만하다. 케이앤어스는 중소기업벤처부의 R&D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수행 및 IBK창공을 수료한 융합보안 개발사로, 도청탐지시스템과 녹음방지기 등을 개방-판매하는 IT 벤처 기업이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 생활이 익숙해면서 도청과 비허가 녹음 등 전자기기가 불법에 사용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케이앤어스와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