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4 (금)
'예고'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CIOCISO매거진 김진석 기자] 아마존이 로봇청소기 업체 아이로봇을 인수한다. 아마존은 최근 아이로봇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가격은 주당 61달러(7만9천200원), 총 17억 달러(2조2천억원)다. 데이브 림프 아마존 수석 부사장은 "수년간 아이로봇은 실용적이고 독창적인 제품으로 청소법을 재발견하는 능력을 입증해왔다"며 "소비자들의 생활을 더 쉽고 즐겁게 하기 위해 아이로봇팀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아이로봇은 로봇청소기 '룸바'로 잘 알려져 있다. 1990년에 설립해 집 거실을...
[CIOCISO매거진 장명국 기자] 금융업과 다른 산업 간 데이터를 결합해 시장 수요를 분석하려는 기업들의 시도가 활성화되면서 금융위원회는 26일결합 방법을 개선하는 신용정보업 감독규정안을 변경 예고했다. 개정안은 데이터를 직접 보유한 기관만이 데이터전문기관에 결합 신청을 할 수 있던 것을, 이용하는 기관도 결합 신청 및 절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효율적인 데이터 분석을 위해 일부 추출한 샘플 데이터만으로도 데이터 결합을 의뢰할 수 있게 하는 내용도 담았다. 예를 들면 종전에는 30대 남성의 운전 ...
[CIOCISO매거진 김진석 기자] 금융당국이 핀테크 업계 등에서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왔던 클라우드·망 분리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전자금융 감독규정을 개정한다고 최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클라우드 이용 시 금융회사의 사전 보고 의무를 사후보고로 전환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안을 변경 예고했다. 이는 지난 4월 14일 금융위가 발표한 '클라우드 및 망 분리 규제 개선방안'의 후속 조치다. 현행 금융 보안 규정에 따르면 금융회사 등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때 업무 중요도 평가와 클라우드서비스제공...
[CIOCISO매거진 장명국 기자] 금융당국이 클라우드·망분리 규제를 완화한다. 금융위원회는 금융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클라우드 활용에 관한 규제와 망분리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고 14일 발표했다. 현행 금융 보안 규정에 따르면 금융회사 등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때 업무 중요도 평가와 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 안전성 평가 등 복잡한 단계를 수행한 후 정보보호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용계약을 체결하고, 금융감독원에 사전 보고해야 한다. 그러나 불명확한 중요도 판단 기준, 141개에 이...
[CIOCISO매거진 홍상수 기자] 이억원 기획재정부 2차관은 13일 "이음5G 얼라이언스'를 오는 6월까지 구축해 수요·공급기업을 연계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음5G는 5G 특화망의 새 이름이다. 건물·시설 등 특정 공간에 별도의 5G망을 구축할 수 있는 맞춤형 네트워크를 가리킨다. 이 차관은 이날 경기도 성남에 있는 5G 시험계측 장비 전문업체인 이노와이어리스를 방문해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소위 D.N.A 분야의 국내 생태계 조성과 연관 산업으로의 융합·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CIOCISO매거진 김은경 기자] 금융위원회가 데이터전문기관 예비지정 사전신청서를 오는 24~25일간 접수받는다. 데이터전문기관은 금융 데이터와 비금융 데이터를 결합할 수 있는 기관으로, 현재는 국세청, 한국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금융결제원 등 4곳뿐이다. 금융위는 지난달 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해 데이터전문기관을 추가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금융위는 데이터전문기관 지정을 예비지정과 본지정, 두 단계로 진행할 계획이다. 예비지정 제도 운영 근거를 담은 신용정보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지난달 7일 입법예고하고 의견을 수...
[CIOCISO매거진 홍상수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15일 "빅테크 기업의 금융업 진출은 동일기능·동일규제 및 소비자보호 원칙이 지켜지는 가운데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금융플랫폼 혁신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디지털 혁신금융 발전전략의 방향을 제시하며 "데이터 독점, 편향적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서는 영업행위 규제 등을 통해 철저히 감독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존 금융업권을 위해선 정보공유, 업무위수탁, 부수·겸영업무, 핀테크 기업과 제휴, 슈퍼원앱 전략 등 ...
[CIOCISO매거진 홍상수 기자] 정부가 이용자 정보보호 현황을 공시하는 방안이 추진되자 은행 등 금융권이 "이미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라 해마다 금융당국에 제출하는 만큼 중복·과잉 규제"라며 반발하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에 이용자 정보보호 현황 공시 의무를 부여하고, 공시하지 않으면 1천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물리는 내용의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 내달 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공시 의무 대상·범위를 정한 정보보호산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8월 11일...
[CIOCISO매거진 김은경 기자] 여러 금융회사에 흩어진 개인 금융정보를 모아서 보여주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미성년자에게 제공하려면 부모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미성년자 대상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신용정보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15일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에는 소비자 편의를 고려해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정보주체에게 제공할 수 있는 대상 정보에 계좌 이체 상대방·금액 등 이체 상세 내용, 즉 적요정보(송금인과 수취인 정보, 금액 등)가 명시적으로 반영됐다. 그러나 개인...
[CIOCISO매거진 김진석 기자] KB손해보험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본허가를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모바일 플랫폼인 KB손해보험 앱에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 1분기에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은 마이데이터 사업으로 ▲ 개인자산관리서비스(PFM) ▲ 오픈 인슈어런스 ▲헬스케어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은 "앞으로 의료데이터를 활용하고 헬스케어 부문과 협업해 자산관리의 개념을 신체 건강에 기반한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