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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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의 오리엔트는 IT가 돼야” 금융기업들이 IT거버넌스 차원에서 SSC(Shared Service Center)를 설립하고 있다. 대부분 비용절감을 목적으로 IT 아웃소싱을 위해 설립된 이후 각 계열사에 편재돼 있는 IT 조직을 통합하기 위해 많은 진통을 겪는다. 그러나 메리츠금융그룹은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조직 편재를 완성하고 그룹 IT 지원...
하루 일과 중 매일 공장을 둘러보고 직접 현업의 모습을 훑어봐야 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김춘태 한라공조 상무이다.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한라공조 캐나다 법인의 구조조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견됐다가 성공적으로 업무를 마친 뒤 국내로 돌아온 김춘태 상무는 ‘경영혁신’이라는 말을 자주 강조한다. 캐나다 법인장 재임시절 북미자동차 시장의 회복과...
보험업계가 새로운 소통 채널로 SNS를 활용하고 있다. 보험사들은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SNS를 활용해 자사 상품 홍보는 물론 각종 유용한 정보들을 주고 받고 있다. 또한 쌍방향 소통으로 보험이 가진 부정적인 이미지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보험사들은 SNS를 활용한 고객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 류호성 hs_ryu@...
2011년 IT 분야의 화두는 모빌리티(mobility)이다. 혁신적인 업무 환경변화에 따라 이동성과 즉시성, 신속성 등을 기반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모빌리티는 기업구성원들의 업무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꿔놓는다는 강점으로 업계 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기존 대기업에서 도입이 확산되던 모바일 오피스가 새해 들어 중견기업에까지 확산되고 있는 상태...
NH투자증권의 차세대 프로젝트는 업계의 우려 속에 시작됐다. 코스콤으로부터의 원장이관과 차세대 프로젝트 동시진행, 수행사의 경영악화 등으로 위험도가 상당히 컸기 때문이다. 또 진행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수행인력 이탈과 프로젝트 오픈 일정 연기 등 NH투자증권 차세대는 난관의 연속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H투자증권은 18개월만에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
오비맥주는 지난달 3일, 전사업무혁신을 위한 ‘프로젝트 다이아몬드(Project Diamond)’를 본격 오픈해 가동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3월부터 약 세 달간의 컨설팅을 마친 후 킥오프(Kick-Off)한지 9개월만이다. 삼정 KPMG와 함께 추진해온 이번 프로세스혁신(PI) 프로젝트는 크게 10개의 대 주제를 도출해 각 영역에 맞는 프로젝트를 기반으...
DLP(데이터손실방지)는 사용자의 위치에 상관없이 데이터를 검색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정보의 유출 경로를 차단하고 예방하는 등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기업들이 중요 정보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암웨이는 최근 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DRM(디지털저작관리)을 포함한 DLP를 ...
IT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류가 생산하는 디지털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00년 뉴멕시코에 천체 만원경이 설치되고, 고작 몇 주간 생성한 데이터가 인류 역사 전체에 걸쳐 생성된 천문 데이터의 양을 뛰어 넘었다고 한다. 또한 미국의 월마트(Wall Mart)는 시간 당 100만 건의 판매 업무를 처리하는데, 이 데이터는 1.5 페타바이...
최근 스마트폰 활성화에 따라 모바일 오피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포털 등 다양한 서비스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앞으로도 스마트폰의 편의성, 휴대성과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금융부문 역시 스마트폰의 장점을 활용한 다양한 전자금융서비스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자금융거래는 더욱 활...
류호성 hs_ryu@biziton.com 농협의 보험 차세대 프로젝트가 신용(금융)과 경제(농산물*유통*생산) 사업 분리 관련법 개정의 국회 통과가 늦어지고 있지만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농협의 신경분리는 1990년 중반부터 논의된 사안으로 2009년 12월 관련 법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 지난해 2월 해당 상임위인 농식품위에 상정됐다. 그러나 검찰의 ‘청목회’사건 수사에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새해 예산안 심의 등 현안에 밀려 국회 통과가 1년 가까이 늦어지고 있다. 신경분리 개정법안 국회 통과가 미뤄지고 있지만 농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