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연보라'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5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의약품 개별제품에 대해 전자적으로 이력을 추적하는 ‘e-Pedigree(전자계보)’ 관련 법령이 단계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그동안 침체돼 있던 RFID 시장이 활력을 되찾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012년 마약류, 향정신성 약물 등 지정의약품에 대해 유통기한, 로트번호가 포함된 전자태그 표시가 의무화됐고 올해부터는 처방전을 필요로 하는 전문의약품으로 그 범위가 확대됐다. 또한 2015년부터는 모든 지정 및 전문의약품에 일련번호가 포함된 전자태그 표시를 의무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전자적으로 식품 도는...
대기업의 공공 소프트웨어산업 참여제한으로 인한 보완책으로 PMO 제도가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기관들 사이에서는 제도의 문제점이 거론되고 있다. 그동안 대부분의 정보화 사업을 대기업에게 통합발주해왔던 기관들은 이제 중소기업과 함께 직접 프로젝트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 입장이어서 상당한 업무 부담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기에는 중소기업의 역량이 아직은 부족하다는 점이 큰 불안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더불어 중소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에 참여하는 경우가 늘고 SW분리발주 등 관리포인트가 증가하는 데 ...
보안의 새 패러다임, ‘전사적 통제’과 ‘융합’ 연보라 기자 bora@ciociso.com 정보보호가 기업 및 기관의 중요한 이슈로 자리 잡은지도 상당한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여러 침해사고와 법령 제정으로 각종 보안솔루션을 도입하기에 바빴던 이들은 기존 구축해 놓은 보안체계를 기반...
대기업 참여 빠진 공공 IT PMO·보증보험 등 보완책 필요 SW산업진흥법 시행으로 인해 공공 IT업계는 커다란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알아서 다 해주는’ 대기업의 방식에 길들여져 있던 기관들은, 이제 중소기업과 함께 직접 프로젝트를 끌고 나가야 하는 상황에 무거운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타개하고 안정적인 법 안착을 위해 정부는 PMO 조직의 의무화를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관들 사이에서도 PMO 조직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하나 책임 소재의 명확화 등 아...
물류, 제약, 환경 등 융합 통해 시장 확대 RFID, 8000억 원 규모 시장, 공공 및 대기업 위주 도입 ‘아내는 남편의 귀가 시간에 맞춰 저녁식사를 준비한다. 요리를 마친 아내는 잠시 TV를 보며 휴식을 취하다, 인터폰을 통해 남편의 차가 아파트 주차장으로 들어왔다는 알람이 울리면 서둘러 상을 차린다.’ 유비쿼터스를 표방하는 몇몇 아파트에서는 이와 같은 풍경이 이미 익숙하다. 해당 차량이 입차 됐음을 알리는 이 기술은 바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라고 불리는 ...
“IT 중심에서 전사적인 통제로 보안 패러다임 바꿔야” DB보안솔루션 개발회사인 신시웨이가 탄탄한 기술력으로 업계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DB접근제어, DB암호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수의 특허와 CC인증, GS인증은 물론, 벤처기업 인증, 이노비즈 인증 등 회사차원의 인증까지 보유하고 있는 신시웨이는 지난해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신장을 이뤄냈다. 올해 신시웨이는 사업분야를 확장해 감사모니터링 제품 개발까지 완료하고 출시를 앞두고 있어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위한 만반의 채비를 하고 ...
“매출증대와 신규 수익확보에 중추적 역할” 지난 2011년 9월9일 말산업 육성법이 시행됨에 따라 국내 말산업의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이제까지 축산법의 적용을 받아오던 말산업은 관련법 제정으로 또 한 번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 한국마사회 IT의 책임은 막중하다. 일반인들은 잘 인식하지 못하지만, 말산업의 구석구석 IT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경마 이외에도 승마, 조련, 진료, 장구, 관광, 재활치료, 종부 등 다양한 파생산업에 있어 전산화를 통한 철저한 이력관리가 ...
대국민 서비스 기관으로서 보안은 최우선 덕목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12월 IT 직원 및 외주용역사 직원 PC 80대에 데스크탑 가상화를 시범 적용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 데는 외주·유지보수 인력들에게 공단의 데스크탑 가상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자료유출, 해킹, 바이러스 침입침투 등을 방지하기 위한 이유가 가장 컸다. 더불어 직원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업무 환경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 업무 유연성 및 편의성을 제공하고 운영인력의 변동 시 전산개발환경을 즉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했다. 연보...
디지털 포렌식의 영역이 수사기관에서 기업으로 확장해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수사기관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디지털 포렌식을 활용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보호, 산업기술정보 유출, 침해 대응 등의 이슈와 더불어 디지털 포렌식을 수사의 목적이 아닌, 정보감사의 도구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국내 50위 내에 속하는 대기업이라면 대부분 정보보호그룹, 감사팀 내에서 디지털 포렌식을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게 업계의 이야기다. 한 디지털 포렌식 업체 담당자는 “지난해 디지털 포렌식을 ...
한국철도공사의 IT가 환골탈태 중이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한국철도공사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신규 시스템을 추진하는 등 전반적인 IT 고도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잇따른 KTX 열차 사고로 인해 국민들로부터 총체적 부실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했던 한국철도공사는 IT 부문부터 혁신함으로써 공사의 이미지 쇄신을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일 처음 공사가 단행한 것이 인력을 보강하고 CIO의 역할을 강화한 것이다. 대전 본사와 별도로 서울 지부에 정보기술단을 두어 총괄했던 IT 기능을, 본사 기획조정실의 부를 처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