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연보라'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5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기자재 추적관리 IT시스템’으로 투명한 재고관리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월 기자재 추적관리 IT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RFID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이번 시스템은 모든 기자재의 입고에서부터 폐기 및 반출까지 이력을 추적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기자재에 식별태그만 붙였다가 창고 반출 시 제거돼 재고관리가 창고 내에서만 이뤄졌던 데 반해, 새 시스템에서는 식별태그뿐 아니라, QR코드, 레이저 마킹, 금속태그 등 자재 특성에 따라 다양한 추적태그를 영구적으로 추가 부착함으로써 기자재의 라이프 사이클...
모바일 결제, 스마트 폰 증가로 급성장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대 스마트 폰이 보편화됨에 따라 모바일 결제 시장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과거 온라인에서 음악, 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를 중심으로 발전해오던 모바일 결제 시장이 이제는 온라인 쇼핑몰을 넘어 오프라인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 업체들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 수 있는 결제수단을 제공하고 온라인상의 회원을 모집해 오프라인으로 끌고 간다는 전략이다. 이미 3조원 대를 넘어서 거대한 규모로 성장한 모바일 결제 시장의 주도권을 두고 이통사와...
공사IT, 과도기 속 변화 겪는 단계 IT전문가 출신 CIO필요 정부가 자본을 투입해 설립하고 경영권을 직·간접적으로 행사하는 공기업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특징을 모두 갖고 있다. 즉 공익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조직이다. 최근 공기업의 선진화, 경영 효율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공사 IT 또한 이제까지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과거 지원부서, 비용부서로 치부됐던 IT 부서가 현 시점에서는 조직 내 어떤 위상을 갖고 있는지, 이를 타...
“보안은 ‘위생’과 같은 것, 평소관리 중요” 한국수자원공사 정보관리처 내에 정보보안팀이 신설됐다. 최근 국가주요기반시설에 대한 보안 강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국가기반시설을 관리하는 기관으로서 보안은 수자원공사에게 더욱 중요한 이슈였기에 보안 전담 부서 설치는 꼭 필요한 과업이었다. 새 보안 팀의 초대 팀장을 맡게 된 박우양 팀장은, 그동안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던 보안 정책 및 규정들을 정립하고, 앞으로 공사가 보완해 나가야할 보안의 큰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중이다. 박우양 팀장을...
“CIO, CISO간 갈등 통해야 보안 성장” 안철수는 본업이 의사였음에도 IT에 관심이 많아 종국에는 바이러스 백신회사를 만들었다. 그런 맥락에서 구태언 변호사를 제2의 안철수라 칭하는 것은 그리 큰 비약으로 보이지 않는다. 구 변호사 또한 법조인이면서도 어린 시절부터 취미로 삼아온 IT와의 인연이 이어져, 정보보호 전문 변호사에까지 이르렀기 때문이다. 정보보호 전문 부띠끄 로펌인 테크앤로의 대표변호사 구태언 변호사는 지난해 법조인으로서는 최초로 정보보호대상 공로상을 수상했을 만큼 정보보호에 능통한 법률...
CISO, 어느 부서의 소속 되어서는 안 된다 연보라 기자 bora@ciociso.com CIO와 CISO가 분리돼야 한다는 이야기는 어제 오늘만이 아니다. 아직도 많은 기업, 기관들의 CIO가 CISO를 겸하거나, 보안조직이 IT부서 내 작은 팀으로 속해 있는 현 상황에서 이러한 이야기는 공허한 주장으로 들릴 수 있다. ...
“공공 IT가 나아갈 방향은 오로지 ‘소통’”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소통으로 현업을 리드하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CIO인 정성화 정보관리실장이 늘 강조하는 IT조직의 역할은 3가지로 압축된다. 첫째, 자기계발을 통해 지속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둘째, 현업부서와의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업무 생산성과 업무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야 하며, 셋째, 공단 최고 경영층에게는 간결하고 쉬운 브리핑으로 항상 IT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
앱형 모바일카드 공동 개발…모바일 카드시장 판도 바뀌나? 연보라 기자 bora@ciociso.com 카드업계가 연합해 모바일 결제 공통규격을 개발하면서, 모바일 카드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등 6개 카드사가 새로운 모바일 결제 공통규격을 개발하고 ‘앱형 모바일 카드’ 출시를 예고했다. 기존 사용자가 보유한 카드의 모바일 카드를 별도로 발급 받아 USIM칩에 저장해 사용하던 것과 달리,...
공공기관, 보안 전담부서 설치 속속 연보라 기자 bora@ciociso.com 공공기관의 보안 전담부서 구성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1월 정보관리처 내에 5명의 인력으로 구성된 정보보안팀을 신설했으며, 한국교육학술정보원도 최근 교육정보보호부를 새롭게 설치해 보안 강화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 역시 보안팀 신설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달 기재부에 올린 보안팀 구성 요청건이 통과되면 총 6명의 보안조직이 갖춰질 예정이다. 이렇듯 공공기관의 보안 전담부서 신설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갖출 것은 다 갖춰 놨다” 이제 보안 고도화 위해 내실 다질 때 공공기관들은 지난해 개인정보보호법 제정 및 정보통신망법 개정 등 컴플라이언스 이슈로 부지런히 보안 강화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올해부터 망분리, DB암호화 등이 의무화됨에 따라 공공기관들은 추경예산가지 배정받아 각종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기에 바빴으며 이에 공공 보안사업은 인력이 부족해 갑과 을이 뒤바뀔 정도로 때 아닌 특수를 누렸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공공 보안담당자들의 고충이 여전히 자리하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내려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