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IBM'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6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CIOCISO매거진=장명국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5일 빅테크와 금융기관, 기간산업 관련 업체 최고경영자를 백악관에 불러 사이버보안 강화를 당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민간 부문이 우리의 핵심적 인프라 시설 대부분을 소유하고 운영하는 것이 현실이고 연방 정부가 혼자 이 도전에 대응할 수 없다"며 "여러분이 사이버보안의 기준을 높일 권한과 역량과 책임을 갖고 있다고 본다.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팀 쿡 애플 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순다르 피차이 구...
최원훈 공학박사 중세에는 돈이 많은 일부 부자나 귀족들만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여행은 준비할 것이 많았고 위험하기도 했다. 유럽의 부자나 귀족들은 유럽각지를 여행할 수 있었고 남다른 감각으로 교역기회를 선점했다. 이러한 부자와 귀족들의 여행습관(?)은 아프리카, 인도로의 여행을 스폰서 하였고 이들의 스폰을 받은 모험가들은 결국 신대륙발굴 함께 막대한 부를 창출할 기회를 거머쥐었다. 세계에서 가장 부자인 일론머스크와 베이조스, 리차드 브랜슨이 이러한 오래된 성공방식에 승부를 거는 듯 하다. 바로 우주로의 여행, 우주산...
[CIOCISO매거진=김진석 기자]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 세계 기업들의 데이터 유출 피해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IBM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세계 500여개 기업·조직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데이터 유출 사고 피해액은 평균 424만달러(약 48억8천만원)였다. 이는 지난 조사보다 약 10% 증가한 수치다. 이중 국내 기업 28곳의 피해액은 평균 41억1천만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업종은 금융업이었고, 서비스와 정보통신 분야가 뒤를 이었...
이중원 교수 전회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논리적 망분리 솔루션은 망분리를 위해서 태어난 것은 아니다. 해당 솔루션이 최초 개발될 때는 망분리라는 컨셉이나 수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해킹등의 위협으로 정부의 망분리 정책이 발표되자,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장사꾼(?) 특유의 발빠름으로 부랴부랴 어거지로 망분리 정책에 끼워 맞춘 솔루션이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이렇게 허겁지겁 끼워 맞춘 망분리 솔루션의 부실함은 결국 망연계 솔루션을 필요로 했다. 분석하고 사용할 데이터가 다른망에 있기 때문인데...
이중원 교수 2011년에 발생한 농협전산시스템의 해킹에 의한 시스템장애는 우리사회에 보안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 심각한 사건이였다. 이를 계기로 출현하게 된 망분리시스템은 2013년 3월 20일 대부분의 주요 은행과 방송사 네트워크를 마비시킨 이른바 3.20 사이버테러 및 그 해 수천만 건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신용카드사 사고 등을 연이어 겪으며 특히 고객정보를 다루는 금융기관은 반드시 구축해야 하는 시스템이 되었다. 결국 3•20 사이버테러로 금융감독원은 2013년 7월 11일 '금융전...
최원훈 공학박사 영화 매트릭스 4편이 금년에 개봉할 지 모른다는 뉴스가 있다. 매트릭스 1편이 1999년에 나왔고 이어 2003년에 2편(리로리드) 및 3편(레볼루션)이 나왔으니 벌써 20년 넘게 에피소드가 계속되고 있는 셈이다. 처음 영화가 나왔을 때 화려한 그래픽이나 액션에 먼저 매료되었고 점차 영화가 담고 있는 매트리스적 세계관이 계속 영화를 몇 번이고 다시 보게했다. 영화는 인간과 기계와의 전쟁에 관한 것이지만 AI가 대두되는 현재에 비추어 보면 더욱 스토리가 와 닿는다.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매트릭...
[CIOCISO매거진=홍상수 기자] CIOCISO매거진이 8월 27일부터 DX(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략가 과정을 개설하고, 신청을 받고 있다. 아래는 과정 개설에 대한 설명 및 제안서 전문이다.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과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팬데믹은 이제는 모든 기업과 비즈니스를 새로운 변화의 방향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기존의 비즈니스를 영위하던 전통기업들의 몰락과 플랫폼과 데이터를 앞세운 디지털 기업들의 약진은 누구에게는 공포로 누구에게는 기회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한마디...
이중원 교수 숱한 우려와 불안에도 불구하고 2000년 1월 1일 이후 세계 각국에서 별다른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물론 몇 가지 사소한 고장이나 기기의 오류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비행기가 떨어지고 각종 사태로 사상자가 속출하는” 것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었던 것이다. 역설적이게도 “끔찍한 Y2k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철저하게 대비한 탓에 무사히 넘어갈 수 있지 않았느냐는 발 빠른 변명이 어느 정도 일리가 있기는 하지만, 재정적인 문제 등으로 밀레니엄 버그 대처에 투입한 비용이 턱없이 부족해서 무척이나 우려...
[CIOCISO매거진=홍상수 기자] KT는 최근 우리은행, 한국IBM과 우리은행의 AI 금융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AI 랩'을 구성하는 등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3사는 AI 랩을 통해 ▲ 금융 언어모델 고도화 ▲ 불완전판매 방지 고도화 ▲ AI 모델링을 통한 자산관리 종합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AI 전환 솔루션을 개발 및 도입하는 등 우리은행의 금융 디지털 혁신을 추진한다. 금융 언어모델 고도화는 금융권 음향·언어모델을 자연어처리(NLP) 신기술을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심증학습(딥러닝)하는 방식으로 ...
최원훈 공학박사 이세돌이 바둑계를 은퇴한 후 몇몇 방송프로그램에 나온 적이 있다. 그 자리에서 AI와의 대국을 얘기했다. 은퇴한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AI와의 대국 때문이었다고 토로했다. 5살때 바둑을 시작했고 25년간 하루 24시간 바둑만을 생각했으며, 초절정의 고수들과 피 말리는 대국을 거치면서 바둑계의 지존이 되었다. 다른 일도 이렇게 했더라면 아마 그 분야에서도 초절정의 고수가 되어 있었을 것이다. 그런 그가 돌연 바둑을 그만두었다. 아마 재수가 없었을 수도 있다. 축구와 같은 스포츠는 아직 AI가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