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데이터센터 TCO 낮추는 클라우드 전략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식을 줄 모르고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제는 단순 고려나 검토 단계를 넘어서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2월6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는 세계적인 스토리지 기업인 미국의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 이하 씨게이트)사의 후원 하에 ‘클라우드 솔루션 구축 및 클라우드 컴퓨팅의 트렌드와 향후 동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려 많은 CIO와 IT부서장/관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연보라 기자 bora@ciociso.com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클라우드가 열쇠
지난 12월6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는 CIO 및 IT 부서장/관리자를 대상으로 제170회 CIO조찬회가 개최됐다.
세계적인 스토리지 기업인 미국의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 이하 씨게이트)사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조찬은 ‘클라우드 솔루션 구축 및 클라우드 컴퓨팅의 트렌드와 향후 동향’이라는 주제 하에 클라우드와 관련해 유익한 정보공유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클라우드 비즈니스 솔루션 전문가인 데이비드 맥클렁(David McClung) 씨게이트 아태&중국 지부 세일즈 디렉터가 나서 ‘데이터센터 TCO를 낮추는 클라우드 솔루션 구축’에 대해 발표했다.
데이비드 맥클렁은 “데이터센터의 운영비용 중 70%가량이 스토리지 하드웨어에 소모되고 있다. 단 30%만이 장기적인 전략과 최적화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는 한편 “전 세계에서 출하되는 데이터양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맥클렁에 따르면 8년 후에는 데이터량이 7000엑사바이트에 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의 증가는 데이터센터 운영자에게 여러 가지 고민과 과제를 유발하고 있다. 이는 단지 데이터센터의 냉각이나 스토리지 용량에 관한 문제만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