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금융보안원(원장 김철웅)은 지난 4월 22일부터 26일까지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이버방위센터(CCDCOE)가 주관하는 사이버공격 방어훈련 ‘락드쉴즈 2024’에 3년 연속 참여해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다고 밝힘.
◦ 락드쉴즈 훈련은 나토 회원국 간의 사이버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올해 국가정보원을 중심으로 금융보안원을 포함한 국방부ㆍ한국전력공사 등 민ㆍ관ㆍ군 11개 기관, 80여 명이훈련에 참여하였음.
락드쉴즈(Locked Shiel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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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사이버방위센터(CCDCOE) 주관으로 회원국간 사이버 위기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제 사이버공격·방어 훈련 • 우리나라는 2021년부터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회원국의 사이버보안 전문가3,000여명 이상이 40개국 18개 팀으로 구성되어 아일랜드와 연합팀이 되어 훈련을 진행 |
□ 금융보안원은 이번 훈련 참여를 위해 사이버공격 방어 전문가로 구성된17명의 최정예 직원을 선발·참가하는 등 민간 기관으로는 최대 인원이훈련에 투입되어 역할을 수행함.
◦이번 훈련에서는 공세적 방어 전략에 방점을 두어 최정예 화이트해커로구성된 RED IRIS 소속 직원들이 공격자 관점으로취약점을 찾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포렌식 챌린지등국내외 유수 대회에서우승을 차지한 전문가들이 공격 경로 및 방식 등을 살펴 다양하게 시도된 사이버 공격에대해서 주도적으로 방어하였음.
◦ 공격팀으로부터 가상의 디지털정부플랫폼 등 주요 민간 인프라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위변조, 악성코드 전파 공격 등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침해지표 등을 활용하여 위협대상을 식별하는 등 전문적인 사이버공격방어 역량을 선보임.
◦ 특히, 올해는 금융보안원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디지털 포렌식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한편 미디어전략 훈련 부문에서는위기 시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전략을 수립·실행하여 최상위 성과를 거두는 등 정책적 부문에도 상당수 기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