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앤어스(대표 노승욱)이 4월 17일 개최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이하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하여 부스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케이앤어스는 융합보안 벤처기업으로, 휴대 가능한 상시형 도청탐지시스템 ‘스파이아웃 2’를 이번 나라장터 엑스포에 전시, 홍보하고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케이앤어스의 도청탐지시스템은 최근 조달청의 혁신제품 지정으로 객관적인 기술력을 입증받아 적극 홍보 중인데, 스마트폰 통화 탐지를 포함한 초광대역 신호 탐지와 불법 Wi-Fi 신호탐지, 그리고 휴대성 등의 제품 특징을 통해 국내외 수요 기관들의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나라장터 엑스포 전시회에 참가한 케이앤어스 관계자에 따르면, 나라장터 엑스포는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지원 등 공공조달을 통한 경제활성화, 혁신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그리고 해외바이어 초청 등 우수제품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의 목적으로 매년 4월경 개최된다. 케이앤어스는 지난해 나라장터 엑스포 벤처나라관 참가에 이어 이번이 2번째 참여로, 특히 자사 도청탐지시스템의 혁신제품 지정 이후 올해는 신성장관에 선정돼 참가했다. 

올해 전시회는 작년보다 더욱 규모가 커지고 부스도 더욱 알차게 구성됐으며, 바이어 구매상담도 보다 실질적으로 발전되었다. 17일에 국내 수요기관 담당자와 해외 바이어가 자사 부스에 방문하여 구체적인 구매상담 협의가 이뤄졌고 곧 또 좋은 결실을 맺게 될 것 같으며, 남은 일정에도 다수 방문객이 내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앤어스 관계자는 "지난 3월 사우디의 리프 2024 (LEAP 2024) IT전시회에서 도청탐지시스템 스파이아웃 2와 녹음방지기를 현지 바이어들에게 홍보했고 일부 중동 국가에 제품을 첫 수출했는데, 이번 달은 나라장터 엑스포를 통해 국내 제품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구매상담도 확장되어서 기쁘다. 올해 자사의 도청탐지시스템으로 국내 사업도 왕성하게 진행 중이고, 동시에 해외 수출과 진출에도 만전을 기해서 지속 발전하는 벤처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나라장터 엑스포는 4월 17일부터 오는 19일 금요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공공조달 행사로서 조달청과 경기도, 고양특례시가 공식 주최했다. 올해 전시회는 역대 최대규모인 650여 개 우수조달기업들이 참가해 1,100여 개의 부스에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전시관은 신성장관, 벤처나라관, CES관, 우수조달물품관, MAS물품관 그리고 서비스관 및 국방부와 경기도 등 지자체, 공공기관 참여의 공동관 등 제품 특색과 주제별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공공조달 전시회다. 

이 행사에는 매년 많은 공공기관 수요 담당자들과 일반 기업 바이어, 일반인들도 참가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또한 90개 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해 약 1,000여 건의 상담이 이뤄지는 수출 상담회도 마련돼 있어 국제적인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