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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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 ‘확인’하려다 계정 ‘탈취’당한다? 안랩, ‘계정 유효성 확인’ 사칭해 기업 계정정보 노리는 피싱 메일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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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 ‘확인’하려다 계정 ‘탈취’당한다? 안랩, ‘계정 유효성 확인’ 사칭해 기업 계정정보 노리는 피싱 메일 주의 당부

- 기업 ‘행정지원팀’ 사칭한 피싱 메일로 계정정보 입력 유도하는 가짜 로그인 사이트 유포
- 수신자의 기업 로고 사용, 계정정보 입력칸에 이메일 주소 선(先)입력 등 조직을 노린 타깃공격으로 추정

(보충자료 1) 피싱 메일 본문.jpg

 

 

(보충자료 2) 메일 본문의 ‘계속’ 버튼을 누르면 연결되는 피싱페이지.jpg

 

안랩 V3는 이번 공격에 사용된 피싱 페이지 URL을 진단하고 있으며, 샌드박스 기반 지능형 위협(APT) 대응 솔루션 '안랩 MDS'에서는 해당 메일을 차단하고 있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낸사람 확인 및 의심스러운 메일의 첨부파일 및 URL 실행 금지 ▲사이트 별로 다른 계정 사용 및 비밀번호 주기적 변경 ▲V3 등 백신 프로그램 최신버전 유지 및 피싱 사이트 차단 기능 활성화 ▲사용 중인 프로그램(OS/인터넷 브라우저/오피스 SW 등)의 최신버전 유지 및 보안 패치 적용 등 기본 보안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안랩 기술지원본부 김영진 선임은 “공격자는 탈취한 기업 계정을 활용해 사용자들의 신뢰를 얻어 2차, 3차 공격을 진행할 수 있다”며, “사용자는 기업 계정 탈취를 예방하기 위해 의심스러운 메일 내 URL은 실행하지 않는 등 기본 보안수칙을 지키고, 조직에서는 백신을 비롯해 다면적인 보안 솔루션 운용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