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B가 완전 관리 서비스형 포스트그레스(Postgres-as-a-Service)인 ‘빅애니멀을 위한 EDB 분산 포스트그레스(EDB Postgres Distributed on EDB BigAnimal)’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제 기업 고객들은 동급 최고의 고가용성, 지리적 분산 데이터 아키텍처 관리 기능 강화 및 간소화된 유지보수 작업이 가능해져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입지를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갑작스런 재해와 부적절한 운영 복원 계획은 심각한 다운타임을 초래하여 기업의 수익과 브랜드 평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클라우드 제공업체는 99.99%에서 99.95%의 가용성만 보장하는 포스트그레스(Postgres) 가동 시간(uptime)을 제공한다. 이러한 가용성 격차는 데이터 품질을 보호하고 규정 준수를 보장하기 위해 연중무휴 고가용성을 보장해야 하는 기업에게 비용적인 위험을 초래한다. 이는 팀과 데이터베이스가 여러 대륙에 분산되어 있는 경우 특히 중요하다.

이제 EDB 빅애니멀(EDB BigAnimal)에 설치된 EDB 분산 포스트그레스(EDB Postgres Distributed)를 통해 기업은 전 세계에 분산된 고객 기반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여러 데이터 센터에서 비즈니스 연속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다운타임을 유발하는 예기치 않은 중단으로부터 보호하여 최대 99.995%의 가용성을 확보할 수 있다. 액티브-액티브 아키텍처(Active-active architectures, 서버를 이중화하여 양쪽 모두를 활성화 시킴)는 폭발하는 워크로드를 여러 데이터베이스 노드에 분산하여 가용성을 높이고 기업이 안심하고 쉽게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노드에 장애가 발생하면 워크로드는 자동으로 운영 중인 인스턴스로 라우팅된다. 여러 리소스에 걸친 이러한 밸런싱은 중단 없는 서비스를 보장하고 가동 시간을 개선하여 기업에게 이점을 제공한다.

EDB 챈들러 호이징턴(Chandler Hoisington) 최고제품책임자(Chief Product Officer)는 "지금까지 클라우드에서 액티브-액티브 아키텍처를 구현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으며, 특히 포스트그레스(Postgres)의 경우 더욱 그러했다"라고 말하며, "EDB는 이 문제를 최초로 해결하고자 했다. EDB는 온프레미스(내부구축형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분산형 포스트그레스를 지원하는 업계 리더였으며, 이제 더 나아가 클라우드 기반 ‘빅애니멀’에서 포스트그레스를 사용하여 필요한 모든 곳에서 고가용성의 시스템을 운영한다는 확신을 갖추고, 분산형 포스트그레스를 더욱 자유롭게 실행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빅애니멀의 EDB 분산 포스트그레스(EDB Postgres Distributed on BigAnimal)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기업 고객들은 다음과 같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 다중 지역 클러스터를 위한 99.995% 가동 시간(uptime) 확보: SLA를 제공하는 EDB의 애플리케이션 가동 시간을 극대화하여 필요할 때 고부가가치 트랜잭션(high-value transactions)이 발생하도록 보장한다.

• 글로벌 고객 대응을 위한 확장 기반 갖춰: 비즈니스를 자신 있게 확장하고 여러 지역에 걸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 데이터 무결성과 연속성 유지: 성능이나 사용자에게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버전 및 호환성 테스트를 수행: 블루그린 배포(blue-green deployments, 이전 블루 버전에 있던 사용자 트래픽을 거의 동일한 새로운 그린 버전으로 점진적으로 이전하는 애플리케이션 릴리스 모델)와 같은 유연한 배포 방법으로 데이터 무결성과 연속성을 유지한다. 

• 현지 규제 요건을 준수: 다중 지역 클러스터에서 제어 기능을 구현하여 필요한 곳에 선택적으로 데이터를 복제함으로써 GDPR과 같은 현지 규제 요건을 간편하게 준수할 수 있다.

• IT 복원력 강화: 다른 지역으로 장애 조치하는 동안 데이터베이스 상호 작용 없이도 지속적인 재해 복구 준비를 통해 IT 복원력을 강화한다.

• 엑세스 지연 시간 최소화: 액세스 지연 시간을 줄여 사용자 경험 저하와 다운타임 및 고객 불만을 초래할 수 있는 불편한 지연을 방지한다.

• 대용량 트랜잭션 지원: 대용량 트랜잭션을 지원하고 초당 수십만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하는 동시에 대용량 및 가용성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IDC 칼 올롭슨(Carl Olofson) 연구부문 부사장은 "백업 및 복원 또는 수작업으로 진행해 시간이 많이 걸리는 지역간 복제본 이전 등과 같은 기존의 재해 복구 방법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사람의 개입이 필요하며 최악의 경우 불확실성을 초래한다"라고 말하며, "기업들은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데이터의 지리적 분산에 대한 요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고객은 전 세계에 분산되어 있지만 데이터는 그렇지 않은 경우, 고객의 액세스가 느려지거나 심지어 사용할 수 없을 수도 있다. EDB는 이러한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여 고객이 여러 지역에 걸쳐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전 세계 비즈니스를 진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업무를 무리 없이 해결하고, 24/7 연중무휴 가동 시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EDB는 ‘빅애니멀 용 EDB 분산 포스트그레스’ 출시에 이어 다음 달에 쿠버네티스용 EDB 분산 포스트그레스 배포판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