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가 2023년 7월 31일자로 마감된 2024 회계년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워크데이의 2분기 실적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매출은 17억 9천만 달러로, 2023 회계년도 2분기 대비 16.3%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16억 2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다. 

• 영업 이익은 3천 630만 달러(매출의 2.0%)를 기록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2분기 영업 이익은 4억 2천 140만 달러(매출의 23.6%)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은 3억 160만 달러(매출의 19.6%)였다.

• 기본 및 희석주당순이익은 $0.30 달러로 2023 회계년도 2분기의 경우 기본 및 희석주당순손실이 0.25 달러였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기본 및 희석주당순이익은 각각 1.45 달러, 1.43 달러였다. 전년 동기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기본 및 희석주당순이익은 각각 0.86 달러, 0.83 달러였다.

•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4억 2천 530만 달러로 전년도에는 1억 1천 440만 달러였다.

• 현금, 현금등가물 및 유가증권은 2023년 7월 31일 기준 66억 6천만 달러이다.

칼 에센바흐(Carl Eschenbach) 워크데이 공동 CEO는 "워크데이가 점점 많은 전 세계 기업들의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인식되고 올 회계년도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굳건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며 "현재 계약 상으로 6천5백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포함하는 우리 고객들은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를 위해 워크데이에 의존하고 있다. 우리의 확장되는 고객 기반, 지속적 글로벌 확장, 산업별 성장 및 파트너 생태계의 모멘텀으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공의 기반이 구축됐다. 이런 요소들과 우리 제품의 다양성, 강력한 가치 제언, 성공적인 기업 문화가 결합되어 워크데이는 우리 시대의 가장 건실한 소프트웨어 기업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아닐 부스리(Aneel Bhusri)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공동 CEO 겸 대표 이사는 "워크데이는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리더십을 유지하고 직원과 고객, 혁신에 집중한 결과 다시 한 번 견고한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워크데이의 3,000여 고객이 우리 ML 모델에서 자사 데이터를 공유하고 하루 5천만 건 이상의 ML 추론을 처리하면서 우리의 모멘텀은 지속되고 있다. 다양한 생성형 AI 역량이 개발되고 있으며 일부는 다음 달 워크데이 라이징(Workday Rising)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보다 많은 기업이 워크데이를 AI 와 ML을 책임 있게 구현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기대하면서 이 모멘텀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제인 로우(Zane Rowe) 워크데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분기의 견고한 실적과 하반기로 이어지는 모멘텀은 워크데이 앞에 놓인 매력적인 기회들을 보여주고 있다"며 "2024 회계년도 구독 매출 전망을 연간 성장률 18%를 반영한 65억 7천만~65억 9천만 달러로 상향 조정한다. 3분기 구독 매출은 16억 7천 8백만16억 8천만 달러, 또는 17% 성장률을 예상한다. 그리고 우리는 2024 회계년도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마진 전망을 23.5%로 상향하고, 장기적 성장에 투자하는 체계적 접근을 유지하면서 마진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