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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KT, '제2회 Network-AI 해커톤'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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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ETRI-KT, '제2회 Network-AI 해커톤' 대회 개최

통신망 안정성 확보위해 기술확산 및 교류의 장 열려


3. ETRI연구진이 제2회 Network-AI 해커톤 행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는 모습3.JPG

 

국내 연구진이 네트워크 지능화 기술의 확산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네트워크 인공지능(AI) 기반 해커톤 개최를 통해 우수 인재 발굴은 물론, 채용까지 연계한다고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KT는 네트워크 지능화를 위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해커톤 행사를 18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통해 9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통신사업자인 KT는 자사의 네트워크 데이터를 공개한다. 통신망 안정화를 위한 AI 모델 개발 경연을 통해 국내 네트워크-AI 기술과 활용도를 제고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네트워크 지능화 기술은 다가오는 6G 및 미래 네트워크에서 AI/ML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응용서비스에 필요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한다. 통신망의 안정화를 통해 서비스 품질 보장과 체감 향상을 위해 요구되는 핵심 기술이다.

 

특히 다양한 통신서비스의 확산에 대비해 기존 방식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은 꼭 필요하다. 이를 위해 네트워크의 양질 데이터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한 핵심 요소이다. 

 

제2회 통신망 안정성 확보를 위한 인공지능 해커톤 행사는 지난 2일부터 온라인으로 시작되었다. 국내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 누구든지 접수를 통해 경연에 참가할 수 있다. 23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거친 후 다음달 15일, 오프라인 본선과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번 해커톤은 통신사의 실제 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에 통신망 안정성 확보를 위한 네트워크 이상 탐지 문제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셈이다. 이로써 이번 행사가‘Network AI 기술 경연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해커톤의 주요 내용은 ▲무선 기지국 장비의 통계 데이터를 활용한 인구 밀집도 예측 문제 ▲유선 네트워크 장비의 신속한 조치를 위한 경보 유형 분류 문제이다. 두 문제에 할당된 데이터셋을 활용해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모델의 근사치와 정확도를 평가 기준으로 한다.

 

본 행사를 위해 ET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주문형 데이터 기반 네트워크 지능화 프레임워크 기술개발”사업과 연계해 KT와 공동으로 해커톤 행사에 필요한 운용 데이터 선정과 수집, 참가자들의 AI 개발에 대한 정량적 평가 기준 등을 수립했다. 온라인 해커톤 경연을 통해 최종 선정된 상위 6개 팀은 예정된 본선에서 오프라인 발표 및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시상식은 총 1천만 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채용과 연계해 가산점 부여 등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최종 본선에서는 관련 산업체, 학계, 연구원 등이 참여, 기술 소개 등 부대행사를 통해 국내 네트워크 지능화 및 자동화와 관련한 기술·산업적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ETRI 김선미 네트워크연구본부장은“두 번째 맞는 이번 네트워크-AI 해커톤 행사에서는 유무선 통신망의 안정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실생활과 연계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제를 다뤄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종식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도“KT는 네트워크 분야에서 AI와 SDN SDN :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software-defined networking)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왔고, 본 행사를 계기로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관련 생태계 활성화와 네트워크 안정 운용에 더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TRI와 KT는 산·학·연이 머리를 맞대고 미래 네트워크 지능화 분야에서 한국이 글로벌 선도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 또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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