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텍이 7월 31일 수출 기업을 위한 기업의 탄소중립 대응 방안 교육을 성료했다.

‘ESG 핵심, 탄소중립 사례와 실습을 통한 실무 적용 방법’을 주제로 한 이번 탄소중립 대응 교육은 판교에 위치한 쿤텍 ESG 아카데미에서 진행되었다. 현대, 대림, KCC, 하나투어 등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하는 다양한 중소중견 기업이 참여하였다.

이번에 진행된 교육은 기존의 ESG 경영에 필요한 이론적 교육에서 벗어나 탄소배출량 측정 실습 및 글로벌 기준 탄소배출량 보고서 작성 가이드 과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ESG 담당자들이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핸즈온 실습은 쿤텍의 탄소회계 플랫폼인 ‘플랜이에스지(PlanESG)’를 활용하여 진행되었다. 기업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은 물론이고, 실제 기업의 활동자료 입력을 통해 배출계수 및 지구온난화지수 자동 산정한 탄소배출량 측정 및 리포팅까지 진행되었다. 

또한. 쿤텍이 보유한 다양한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기업의 탄소중립 보고서 작성 가이드를 제공하고, 탄소중립 이행 전략 및 검증 방안 등 실제 이행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세스에 맞춰 교육을 진행했다.

쿤텍 방혁준 대표는 “최근 CSRD, CBAM 등 기후변화에 따른 기업의 컴플라이언스들이 많아지면서 유럽뿐 아니라 미국 기업도 국내 해외 수출 기업에 탄소배출량을 요구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해당 기업들이 요청이 있을 때마다 컨설팅을 받기에는 비용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라며 “이에 따라 쿤텍은 탄소배출량을 관리할 수 있는 탄소 분야 ERP인 ‘PlanESG’를 통해 탄소배출량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및 보고서 작성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내 강소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