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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호 | 이봉 동부화재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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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NEL

4/5호 | 이봉 동부화재 상무

현업 주도인력 IT세대化 될 때 클라이언트 서버 성공할 수 있다

   
▲ 이봉 동부화재 상무
10년전 부터 CIO가 되기 위해 학습을 시작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동부화재 이봉 상무는 고국을 떠나 미국서 공부하고 기업체에 근무하면서도 CIO가 되기 위한 노력을 그치지 않았다고 한다. 소망대로 동부화재 정보시스템팀을 총괄하면서 IT혁신과 경영혁신을 이루기에 분주한 이봉 상무를 만났다.

정현석 jeong_s@cio.seoul.kr
 

 

 

동부화재 상무 이봉
1973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공학과 졸업
1978년 뉴욕대학원 컴퓨터 석사
1979년 뉴욕대학원 컴퓨터 박사과정
1983년 콜롬비아대학원 MBA(재정학 전공)

 

 


CIO는 IT 탑 아닌 업무의 탑

이봉 동부화재 정보시스템팀 상무는 20년이라는 오랜 기간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94년부터는 동부화재의 IT혁신을 주도해 가고 있다.

그가 동부화재에 합류하면서 CIO역을 잘 해나갈 수 있었던 것은 10여년 전부터 CIO가 되기 위한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CIO는 업무측 탑이지, 정보기술 부문의 탑이라고만 생각하면 안됩니다. 즉 누구보다도 현업을 잘 알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미국에 가서 공부할 때도 MBA를 나왔고, 동부화재에 와서도 보험업무를 알아야 하겠어서 성균관대 보험대학원을 다녔습니다. IT도 중요하지만 보험업무를 모르고는 CIO 역할을 할 수 없기 때 문입니다.”

이봉 상무는 이같이 자신이 CIO가 되기 위해 했던 노력을 들려주는 한편 국내 CIO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국내 기업의 경영층은 ‘임원이 어떻게 전산만 하느냐, 그러니 다른 업무 도 관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같은 생각은 곧 하찮은 전산만 하느냐는 것이지요. 이 런 발상은 절대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국내 기업들은 IT의 중요성은 말하면서도 근본적인 인식부족과 과소평가하는 이해차이의 골이 깊기 때문에 CIO가 있는 곳이 적고 또 CIO들도 해야 할 일들이 더욱 많습니다.

또한 현업의 IT 실력이 너무 낮은 수준에 있는데, 현업인들은 최소한 자신에 필요한 업무는 자신이 알아서 해낼 수 있을 정도가 돼야 클라이언트 서버도 빛을 보게 될 것입니다. 또 IT 요원들은 고집세고, 현업을 이해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 메인프레임이라는 비싼 기계 를 다룬다고 생각하는 데서 오는 일종의 ‘텃세’라고 할까요. 그러나 CMOS 기술, 유닉스 운 영체계 등으로 컴퓨터 가격이 싸졌지요. 이로써 현업인들은 그동안 당한 굴욕도 있고 해서인 지 IS실의 말을 잘 안들어 주게 된 것입니다. 사실 동부화재가 클라이언트 서버를 구축하기 시작한 것도 이러한 사항들에 연유하고 있습니다. IS실 요원이 아니더라도 IT를 능숙하게 다 룰 수 있어야 하고 IS실은 현업과 더욱 유기적으로 일해야만 하므로 CIO는 현업과 IT의 연결 고리 역할, 그리고 업무 프로세서의 IT화를 끊임없이 도와줘야 합니다. 동부화재는 IT인력을 현업에 1년씩 파견 근무케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IT마인드 제고 통해 경영혁신을 창출

“저는 IT혁신부터 경영혁신의 틀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3개년 정보화 전략계획이 그것이고, 경영혁신을 위해서는 지난해부터 부서별로 혁신리더를 두어 현업의 IT마인드 제고 를 통한 경영혁신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IT혁신은 정보계를 클라이언트 서버로, 기간계 는 중앙집중방식으로 완성시켜 궁극적으로 더많은 고객을, 더적은 비용으로, 과학적인 선별 인수 방법을 통하여, 영업이익과 매출을 극대화 한다는 영업적 효과 측면과 보다 짧은 교육 간을 통하여 보다 정확한 보험계약을 보다 많이 하도록 한다는 목표를 뒀습니다. 그리고 임 직원들에게는 기계적인 사무업무를 줄이고 창의적인 업무에 충실케 함으로써 업무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사기를 진작한다는 것이지요.”라며 시스템 도입에 따른 효과를 들려줬다. 그러나 이 상무는 클라이언트 서버의 진정한 성공은 현업 사용자들의 정보화 수준 제고 없이 는 불가능하다고 한다. 즉 사용자 중심의 컴퓨팅 환경이 클라이언트 서버 시스템이고 보면 IT세대가 현업을 주도해 가는 시기가 도래할 때 진정한 시스템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다. “지금 막 입사하는 사람들 , 그리고 대리정도까지는 IT세대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이 사람들이 주도세력화 됐을 때 교과서적인 클라이언트 서버 시스템(3Tier 아키텍처)이 빛을 보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동부의 클라이언트 서버는 2Tier만 했습니다. 솔직히 말해 3Tier 로 해서 경영할 능력이 안된 상태이지요. 이는 다른 기업, 심지어 선진 미국기업서도 안되고 있습니다.”

동부가 2Tier의 클라이언트 서버 시스템으로 한 이유를 들려줬다. “국내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업계의 결산지표 계수를 맞추는 것을 중앙처리방식에서도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클라이언트 서버에서는 더욱 어렵다고 봅니다. 이외에도 클라이언트 서버 시스템은 돈이 더많이 들지요. 중앙처리 방식 때에는 한 개 업체에 위임하면 됐었지만 수십 또는 수백 의 벤더들을 관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이들의 경험이 일천하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 라면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볼 때 3Tier 클라이언트 서버를 할 시점도 아니고, 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 동부화재 상무 이봉
사이버 마케팅 주도할 터

동부화재의 시스템은 클라이언트 서버 방식의 정보계, 중앙집중방식의 기간계(은행의 계정 계)로 이원화 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간계와 독립된 클라이언트 서버 시스템이 연말 구 축완료된다며 그가 가지고 있는 정보전략에 대해 들려줬다. “기간계는 매일매일의 데이터 처리를 위주로 하는 중요한 시스템이므로 안정적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IBM 메인프레임을 대 폭 보강하는 전략을 가졌고 빠른 처리속도, 방대한 양의 데이터 처리가 요구(컴퓨터 파워-밉 스, 메모리)되는 정보계는 안정성 측면서 기간계에 비해 덜 중요하므로 가격이 싸진 유닉스 시스템 쪽을 택했습니다.

또다른 분리 이유는 기간계와 정보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했을 때 정보계의 데이터 처리가 기간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점을 유의했습니다. 이제 부터는 데이터웨어하우징 구축을 준비할 것이고 그후에는 SAS 소프트웨어를 적극적으로 활용 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라며 향후 그가 주력할 방향을 제시했다. “누구나 고객중심이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나 고객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곳을 못봤습니다. 동부화재는 고객중심의 보험사로 태어날 것입니다. 커스텀 테일러된 고객계시스 템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영업조직을 도와주는 영업지원 시스템의 개발도 구상하 고 있는데, 이는 노트북 PC를 이용한 시스템이 될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해 가야 하는데 우선적으로는 사이버 마케팅 시대를 열어가야 할 것으로 봅니다. 사이버 마케팅 역시 모두들 한다고 하지만 중요한 점 하나를 간과하고 있 지요. 물품 주문이 왔을 때 얼마나 빨리 배달해 주느냐가 경쟁의 척도라고 볼 때 물류기지 확보가 최우선이고 많은 기업이 여기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험은 무형의 상품이기 때문에 물류기지는 필요없습니다. 보안문제의 해결, 초고속통신망의 조속한 구축이 뒤따라야 하겠지만 동부화재는 사이버마케팅을 선도해 간다는 전략을 가졌습니다. 4월 1일부 터 운영되기 시작한 전자메일 시스템을 금년내로 스캐닝을 통한 데이터 입력으로 문서관리를 효율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며, PC통신 및 인터넷을 통해 판매, 계약조회 홍보, 입사원수 접수 등의 업무를 가능케 함으로써 대고객 창구로 최대한 이용할 것입니다.”

이봉 상무의 의욕찬 계획만큼이나 손해보험사들의 격심한 경쟁환경을 느꼈다. 이 상무는 경 쟁환경에 대해 “손보사 자체내의 경쟁은 물론 은행, 증권 등 타 산업체에서 손해보험업에 뛰어들 수 있는 이른바 손해보험업계의 ‘빅뱅’, OECD 통한 대외개방, 보험요율의 자율화 등 무수한 경쟁환경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손해보험사 차원을 떠나 서비스 제공회사로 의식의 대전환을 해야 할 시기에 있습니다.

경영환경서 가장 중요한 것은 IT 인프라이기 때문에 지 금 IT혁신을 진행중인 것이고 이 IT에 기반한 경영혁신의 틀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있습니 다. 이같이 지금 많은 시스템을 개발하고 또 개발하려는 계획이지만 기본적 사상은 고객을 위한 시스템이지 내가 하고 싶은 시스템이어서는 안된다는 것이지요. CIO로서 가지고 있는 단기 목적은 내년 시스템이 완료되면 손해보험업계 최고의 인프라를 가졌다는 소리를 듣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는 확신하고 있으며, 또 이것이 가능케 하기 위해 많은 인력과 예산을 투 입했습니다. 손보업계 1위업체인 삼성화재와 비슷한 수준, 2~3위 업체보다는 오히려 많은 투 자를 해가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마케팅 한다

“동부화재에 처음 왔을 당시 80명이던 IS실 인원을 2년동안에 200명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 다. IT투자 비용은 96, 97년의 경우 매출액의 1.5%인 300억원을 집행했습니다. 이는 결코 적 은 수준이 아니지요. 미국의 경우 금융, 보험업계는 전직원의 10%가 IS실 요원이고, 매출액 의 1%를 IT비용으로 집행하는 수준입니다. 동부의 CEO도 이같은 방향을 받아들이고 전사적 차원서 열의를 보이고 있지만 어려움이 없기야 하겠습니까. 일반적으로 CIO는 욕만 먹는 자 리이고 잘되도 본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인데 이것은 타부서의 이해도가 낮기 때문인데 현 업과의 끊임없는 대화만이 해결이라고 생각해 1개월에 한번씩 사내방송을 통한 설명과 설득 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 IT예산은 블랙홀에 들어가는 돈과 같습니다. 나오는 것을 볼 수 없기 때문으로 모든 CIO가 어려워 하고 있는 부분일 것입니다. 따라서 각 프로젝트마다 손익계산을 하고 있습니다. 이 자료를 가지고 다른 임원들을 이해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 다. 다시 말해서 프로젝트를 비즈니스화 한다는 것인데 CEO와 임원들에게 마케팅 한다는 생 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박스> 

CIO X-파일 … CEO를 설득키 위한 마케팅
이봉 상무가 동부화재에 오면서 착수한 것이 ‘3개년 정보화 전략 계획’의 정보시스템 구축 (클라이언트/서버와 중앙집중방식) 프로젝트이다. 그가 인터뷰에서도 강조 했듯이 CIO는 자 신을 마케팅 해야 한다는 것에 철저했다. 클라이언트 서버라는 신 시스템의 구축과 아울러 중앙집중방식을 재편하는데만 131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CEO와 임직원을 설득키 위해 시스템 구축에 들어가는 비용, 그리고 5년간 회수금액을 산출 제시하는데 대학교재 분량의 책을 만 들어 보여줬다. 그의 X-파일중 하나인 동부화재 기간계 시스템의 ROI 데이터를 공개한다.


동부화재보험 기간계 시스템

기 간
1단계:줄95. 8. ~ 줄97. 4. 개인보험(자동차, 장기)
2단계:줄95. 8. ~ 줄97. 10. 일반손보(화특, 해상)
3단계:줄97. 10. ~ 줄98. 12. 회계/영업관리
비 용<131억>
H/W:25억 쪽S/W:13억 쪽인건비:93억
예상효과<495억>
정보제공(조회, 장표)개발 및 생산성 제고(전산인력증가 억제)
사용자 중심의 전산 업무 처리 체제 확립
응답시간 단축으로 업무 생산성 향상
업무착오 최소화
일관된 업무공정 체제 확립
 


투자와 예상효과 .
투 자 131억 2천만원
하 드 웨 어 - IBM 주전산기 업그레이드(CPU, 메모리) 19억원
- 디스크 도입 6억원
소프트웨어 - IBM S/W 13억원
인 건 비 - 1차~2차 개발(1,664M/M) 73억2천만원
- 3차 개발(450M/M) 20억원
예상효과 495억원
정보제공
(조회,장표)
정보제공 개발로 인력억제효과 396억원
(조회,장표) - 조회(1,000여종)중 30%(300여종)개발효과
60종×3월/12월=15명
150종×1월/12월=13명
0.5월/12월=4명 총 32 명
- 장표(3,200여종) 중 30%(960여종)개발효과
192종×3월/12월=48명
480종×1월/12월=40명
280종×0.5월/12월=12명총 100 명
- 산 출
132명×60백만×5년=396억원
 
전 산 운 영
(인력증가억제)
'96년 현 113명 쭸 80명(33명 증가억제) 99억원
33명×60백만×5년=99억원

 

1975년 연합철강 프로그래머, 엔지니어
1977년 Datamore 프로그래머
1982년 CBS社 Associate Director
1985년 Chase ManhattanBank Second Vice President
1994년 Info Search & Protechino社 Founder and President
1997년 현 동부화재 정보시스템팀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