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ASUS)가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창작 작업에 최적화한 환경을 갖춘 크리에이터 노트북 6종을 출시했다.

이날 출시된 신제품은 젠북 프로 14 듀오 OLED, 젠북 프로 14 OLED, 비보북 프로 15 OLED, 비보북 프로 16 OLED, 프로아트 스튜디오북 프로 16 OLED, 프로아트 스튜디오북 16 OLED 등 총 6종이다.

‘젠북 프로 14 듀오 OLED’는 보조 디스플레이인 스크린패드 플러스(ScreenPad Plus)를 탑재해 높은 멀티태스킹 효율을 자랑한다. 메인 디스플레이로는 14.5인치의 4K OLED 패널을 장착했으며, 팬톤 컬러 및 베사(VESA) 디스플레이 HDR 트루 블랙 500 인증을 받아 사실적이고 생생한 비주얼을 구현한다. 

12.7인치 2.8K 디스플레이 ‘스크린패드 플러스’에는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AAS 울트라(Ultra) 기술이 적용돼 12°의 이상적인 시야각을 제공하며, ScreenXpert 3 소프트웨어로 구동돼 편리한 멀티태스킹 환경과 효율적인 워크플로를 지원한다. 여기에 터치스크린 기능과 더불어 스타일러스 펜과도 호환돼 생산성을 한층 더 높였다. 최상위 모델은 인텔 13세대 i9-13900H CPU와 지포스 RTX 4060 GPU를 탑재했으며, 공식 가격은 319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젠북 프로 14 OLED’는 1.6㎏의 콤팩트한 바디에 최신 13세대 인텔 코어 i9-13900H 프로세서와 최대 지포스 RTX™ 4070 그래픽을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이다. 슬림한 바디에 76Wh의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를 더해 이동성을 높였다. 그래픽 카드의 효율을 높이는 MUX 스위치를 지원하며, 4개의 통풍구를 갖춘 ASUS 아이스쿨 프로 기술로 노트북의 과열을 방지해 쾌적한 사용 환경을 유지한다. 

14인치의 2.8K HDR OLED 디스플레이는 120㎐의 고주사율, 0.2㎳의 빠른 응답 속도로 잔상을 최소화했고, 섬세한 표현력을 갖췄다. 또 터치패드에 있는 가상의 다이얼 ‘에이수스 다이얼패드(ASUS DialPad)’과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하면 창작 프로그램 이용 시 더 빠르고 직관적인 컨트롤이 가능하다.

‘비보북 프로 15 OLED’ 및 ‘비보북 프로 16 OLED’는 최대 인텔 i9-13900H 프로세서와 RTX 4060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디자인 작업, 동영상 편집 등과 같이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창작 작업을 원활히 수행한다. 각각 15.6인치의 2.8K OLED 디스플레이와 16인치의 3.2K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DCI-P3 100%의 넓은 색 영역과 팬톤 인증의 색 정확도로 콘텐츠 창작 작업에 최적화한 사양을 갖췄다. 

‘프로아트 스튜디오북 프로 16 OLED’ 및 ‘프로아트 스튜디오북 16 OLED’는 아티스트, 디자이너 같은 창작 전문가를 위한 고성능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다. 프로아트 스튜디오북 프로 16 OLED는 16인치의 고성능 3.2K 120㎐ OLED 터치스크린을 탑재했으며, 인텔 13세대 i9-13980HX, 엔비디아 RTX 3000 에이다 그래픽의 메인 프로세서와 더불어 MUX 스위치를 지원한다.

프로아트 스튜디오북 16 OLED은 16인치 4K HDR OLED 디스플레이에 최대 인텔 i9-13980HX CPU와 지포스 RTX™ 4070 GPU를 장착했다. 두 모델 모두 아이스쿨 프로 냉각 기술이 적용돼 장시간 사용에도 적정 온도를 유지한다. 또 HDMI 2.1 출력을 지원해 외부 디스플레이에 8K 60㎐ 또는 4K 120㎐ 해상도로 연결이 가능하고, 직관적인 컨트롤이 가능한 에이수스 다이얼과 기본 탑재 앱인 프로아트 크리에이터 허브, 스타일러스 펜 등을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이날 출시된 모델 가운데 젠북 및 비보북 제품군은 기본 1년의 보증 기간 중 1회까지 소비자 과실에 따른 파손 수리비 전액을 지원하는 ‘에이수스 퍼펙트 워런티(ASUS Perfect Warranty)’ 서비스가 적용된다. 신제품은 11번가, G마켓, 옥션, 쿠팡, ASUS 공식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 관련 상세 내용은 ASUS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