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이지혜 기자 jh_lee@ciomediagroup.com GS건설이 최근 PC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작년 9월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GS건설 전 PC에 적용되는 사업으로 기존 사용자 편의성이 떨어졌던 점들을 보안한다는 방침이 강하다. 직원들이 자주 사용하는 메일주소 등록시 DRM 운영 단에서 자동 해지되는 경우 또는 PC 내 파일 내용이 검색되지 않았던 점들을 외부 전문 솔루션 업체와의 개발을 통해 해결했다. 기본적으로 DRM 문서 사용시 사용자의 해제 요청 신청이 필요한 점과 관련 GS건설 측은 담당자가 결제 시 문제가 될 만한 키워드 또는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는지를 필터링 하는 작업을 동반하고 있다. 또한 GS건설은 보안이 사회 전반에 걸친 이슈가 됨에 따라 올 하반기 보안 포털 작업을 완료해 전사 보안에 관련된 모든 사항들에 대한 절차 관리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인 공무원연금공단 역시 현재 수작업으로 이뤄지고 있는 서버자원관리체계를 시스템 운영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논리적 망 분리 작업을 오는 9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공단자료와 개인 이메일 계정을 통한 자료유출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 측은 망 분리를 통해 약 25개의 연계기관, 250여 개의 정보들을 연계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가기관의 보안지침 실태파악에 대해 적극 대응 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국내 유통 및 물류 업체인 남양유업 역시 오는 하반기 보안 패키지 솔루션들을 대다수 구축할 방침이다. 그룹웨어의 오픈과 함께 암호화, 접근제어, 문서보안 확대, NAC(Network Access Control) 등을 운영해 개인정보보호법 발효에 대응 하는 한편 실시간 보안 강화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