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CIOCISO매거진 홍상수 기자] AI 기반 사이버 보안기업 시큐리온의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OnAV(온백신)’가 26번째 AV-TEST 인증을 획득했다. 종합 탐지율은 100%다.
독일 소재의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평가 기관 AV-TEST는 매 홀수 달 전 세계 안드로이드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의 탐지율을 평가한다. 테스트는 ‘과잉탐지(과탐)’와 ‘미탐지(미탐)’, ‘퍼포먼스’의 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항목 6점씩 총 18점이 만점이다.
시큐리온 OnAV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 탐지율 100%, 총점 18점으로 인증을 받았다. 머신러닝 검사와 패턴 검사, 평판 검사를 결합한 ‘크로스 벨리데이션 시스템(CVS, Cross-Validation System)’으로 탐지율은 높이고 탐지에 필요한 리소스 소모량은 줄였다. 또 신·변종 악성 앱 탐지에 특화돼 있으며, 수동 분석에 필요한 전문 인력 및 비용 등도 절감할 수 있다.
OnAV는 또 지난해 AV-TEST가 진행한 내구성 테스트(Endurance Test)에서도 18점 만점에 18점을 받으며 ‘안드로이드를 위한 최고의 보안 앱(the Best Security Apps for Android)’에 선정된 바 있다.
프랑스 IT 보안 전문 웹사이트 ‘Secu-ordi(La Sécurité Sur Internet De Votre Ordinateur)’ 에서도 자체적으로 유명 글로벌 안티바이러스 솔루션들의 탐지율을 평가한 결과, 시큐리온 OnAV를 ‘2022년 최고의 무료 안드로이드 바이러스 백신’으로 선정한 바 있다.
시큐리온 유동훈 대표는 “OnAV가 AV-TEST, AV-Comparatives 등 권위 있는 글로벌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면서, 해외 IT 보안 전문 매체들도 자사의 솔루션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이처럼 우수한 평가를 바탕으로 올해는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