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OCISO매거진 이지혜 기자] 충남 서천군이 항공 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를 중심으로 한 보안산업 클러스터 기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안장비 협력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서대, 국내 보안 검색 장비 개발 업체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항공 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과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장항국가산업단지 등 주변 단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군은 수요를 반영해 장항국가산업단지에 국내 보안산업 업체를 적극적으로 유치해나갈 방침이다.

항공 보안장비의 국내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항공 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는 내년까지 국비 포함 240억원을 투입해 서천군 장항국가산업단지 1만3천297㎡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전체 면적 3천761.08㎡)로 건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