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CIOCISO매거진 장명국 기자]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데이터보호 준법 자문위원회'를 발족한다고 16일 밝혔다.
위원회는 비바리퍼블리카의 데이터 보호 전략·정책, 준법 감시 활동을 반기마다 검토한 뒤 대표이사·개인정보보호책임자에게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권헌영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같은 대학원 김승주 교수, 김철준 법무법인 광장 고문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신용석 토스 CPO는 "매월 국민 1천400만 명이 사용하는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하면서, 외부 시선으로 데이터 보호 체계의 투명성을 점검하고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