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CIOCISO매거진 홍상수 기자]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전문 기업 ICTK 홀딩스와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PUF), 양자 내성 암호(PQC) 기술을 동시에 적용해 CCTV 보안을 대폭 강화하는 기술(PQC PUF VPN)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양자컴퓨터를 통한 정보의 복제, 탈취도 막을 수 있는 이 기술은 CCTV와 서버를 연결해주는 망에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과 양자 내성 암호를 이중으로 적용한 것이다.
앞서 양사는 두 기술을 동시에 적용한 유심과 이심(eSIM)을 개발한 적이 있다.
두 회사는 "늘어나는 CCTV 수요와 함께 보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어 PQC PUF VPN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에 이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CCTV'를 출시하는 한편 정부와 공공기관용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