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CIOCISO매거진 장명국 기자] KT 교통디지털전환 솔루션 '로드센스'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지능형교통체계(ITS) 돌발상황검지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ITS 성능 평가는 교통 기술 관련 장비와 시스템, 서비스의 성능과 신뢰도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로드센스는 교통 상황을 파악하는 AI 영상 검지 기술과 교통 데이터를 분석하는 AI 기술이 결합한 솔루션이다. 로드센스는 ITS 성능 평가 중 보행자, 역주행, 차량 정지 등 다양한 돌발 상황을 가정해 평가하는 돌발상황검지 부문에서 도로 100m, 200m 구간의 변수를 95% 이상 검출해냈다고 KT는 설명했다.
KT 융합기술원 컨버전스연구소장 김봉기 상무는 "지난해 ITS 성능 평가 차량검지 부문에 이어 올해 돌발상황검지 부문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아 KT의 AI 기술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지자체 교통 관리를 넘어 국민의 안전과 편리성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