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CIOCISO매거진 홍상수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SK브로드밴드와 공공기관을 상대로 서비스형 데스크톱인 '클라우드 데스크톱'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서비스형 데스크톱은 기기·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데스크톱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화 서비스다.
클라우드 데스크톱은 공공기관에 민간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요건을 모두 충족했으며, 연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을 획득할 방침이다.
또 전용 콘솔로 클라우드 데스크톱을 손쉽게 생성·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클라우드와 SK브로드밴드는 지난 7월 안랩, 티맥스오에스, 한글과컴퓨터 등과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기업과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전무는 "클라우드 데스크톱 출시·업무협약 등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