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팬스스마트로 양현석 대표

 

 

[CIOCISO매거진 홍상수 기자] 항공과 해상, 육지 등 전 물류시장에 최적화된 IT플랫폼 ‘스마트로(SmartLo)’를 개발한 ㈜지팬스스마트가 최근 물류시스템 개발자를 위한 ‘프레임워크 CAFÉ’를 런칭해 업계를 리딩하고 있다. 지팬스스마트로는 국가 R&D 사업을 다수 진행하고 ISO국제표준까지 수립한 내공있는 기업이다. 꾸준한 특허 출원 등과 끊임없는 업데이트 및 기술 고도화를 통해 고객에게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양현석 대표는 “스마트로의 목표는 항만과 육상물류, 최종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이어지는 분산되고 단절된 운송 데이터를 통합하고 취합, 가공해 운송 전 과정의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팬스스마트로는 어떤 물류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가

물류 공급의 모든 정보가 IoT 디바이스, Web, App,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연결되는 물류4.0 시대가 도래했고 이제 고객은 단순 비용 감축뿐만 아니라 고품질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다. ㈜지팬스스마트로는 먼저 위치기반 모니터링, 자동화,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플랫폼 ‘스마트로 웹서비스(TMS)’와 차주 앱 ‘엑스프레소’를 통해 운송물류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서비스를 구축해 제공하고 있다. 화주, 운송사, 차주는 스마트로를 통해 공급자부터 최종 소비자까지 모든 서비스를 연계해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다. 제조, 무역, 유통을 시작으로 새벽 배송, 퀵서비스, 현장출동과 보험출동, 장례지도사, 돌봄서비스 제공처도 사용할 수 있다.

 

 

지팬스스마트로는 R&D에 집중하는 IT기업이다. ‘ISO 24533-2: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콜드체인 정보수집 및 공유 표준화’ 와 ‘ISO” 26683-3: 운송중의 화물상태정보 모니터링 표준’ 등 국제표준을 등재했고, ‘제10-1438739: 모바일단말을 이용한 물류처리 시스템 및 방법’외 특허 13종을 보유한 국제적인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물류관리 시장의 이슈는 무엇이며 이에 따른 지팬스마트로의 전략은

최근 물류관리 시장의 화두는 빅데이터다. 물류는 시작인 퍼스트 마일부터, 미들 마일을 거쳐 라스트 마일에 이어지기까지 생산자, 제품상태, 운송현황, 목적지 및 최종 고객 등의 데이터들이 무수히 발생된다. 이러한 데이터들을 얼마나 적절하게 수집 가공하고, 분석해 시각화해서 후속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지팬스스마트로는 이러한 인사이트를 갖고 (사)해운항만물류정보협회와 협업하여 항만물류빅데이터센터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항만 운송정보를 빅데이터화하여 육상으로 연계되는 물류 전 과정을 분석하고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항만물류 빅데이터센터 PLBC의 센터장이기도 한 양현석 대표는 스마트로 서비스를 통해 종전에 분산돼 있던 항만물류정보 즉, 컨테이너 반출입, 양적하, 선박 입출항, 화물환적 등을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육상물류 데이터와 결합해 정보를 분석하고 복잡한 항만 상황을 실시간으로 운송사나 운송기사 모바일에 Turn Around Time(TAT)으로 제공했다. 이에 운송사나 기사는 선박 본선작업과 항만 혼잡도에 따른 피크타임을 피해 효율적인 운송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

고객이 스마트로 서비스를 주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가

대부분의 고객이 스마트로 시스템을 통해 운송관계자와 정보를 공유하면서 수동업무를 줄이고 다양한 운송정보를 전달받고 있다. 

스마트로 플랫폼은 주문과 배차를 클라우드로 관리하기 떄문에 관리자가 언제 어디서든 웹 페이지로 접속해 관리할 수 있다. 운송차량과 화물이 언제 출발했는지, 언제 도착했는지 등을 담당자, 혹은 고객에게 알림톡으로 전송할 수 있고 화물의 위치확인과 기사와의 전화 연결도 할 수 있다. 직영 화물차 외 다단계 운송이나 지입 위주의 중소, 영세운송사업자의 운송구조도 관리할 수 있다. 

그럼에도 합리적인 비용의 월 구독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기업의 환경에 맞게 ERP, WMS와의 연동하고 필요한 기능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 고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이탈률이 거의 없다.

엑스프레소 앱을 활용하시는 차주들도 항만의 혼잡도 등의 현황을 SNS로 받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앱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편리하다고 느끼고 있다. 기존 고객들이 신규고객들을 자주 소개하고 있다.

스마트로 플랫폼은 주요 서비스와 차별화 기능은

먼저 관리자 웹서비스인 ‘스마트로’다. 스마트로는 클라우드 기반의 SasS 방식의 TMS서비스다. 운송 화주나 운송사로 하여금 주문관리와 배차관리, 거래처 및 기사와 용차, 지입차 등의 자원관리부터 실시간 운송현황 관제 및 모니터링과 주문과 배차의 실적관리까지 제공한다.

두 번째는 차주 앱 서비스인 ‘엑스프레소’다. 엑스프레소는 구글플레이에 배포되고 있는 안드로이드 앱으로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운송 배차건의 알림과 수락, 현재 기사의 운송현황에 대한 관리와 운송업무보고, 목적지 출발과 도착 등을 스마트로와 연계함으로 화주와 운송사, 운송기사를 직접적으로 연결한다. 또한 운송기사의 운송건에 대한 실적관리와 특정 항만의 혼잡도 정보(TAT)까지 제공하고 있다.

 

 

 

리액트기반의 스마트로 프레임워크에 대해 자세한 소개바란다

‘스마트로 프레임워크 CAFÉ’는 개발자의 작업을 더욱 쉽게 만들어주는 강력한 도구다. 특히 이미 완성된 스마트 물류 플랫폼인 스마트로를 기반하여 리액트에 익숙하지 않은 개발자도 안정적으로 물류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CAFÉ의 리액트 기반의 체계적인 코드관리와 통일성있는 개발규칙 및 패턴과 아울러 코드 및 리소스 재사용성을 향상해, 개발생산성 및 유지보수와 최적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물류시스템으로 운송물류가 힘들었거나 특정 기업과 업무에 특화된 기능과 업무프로세스로 인해 물류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주나 운송사 등은 CAFÉ를 활용해 개발할 경우 리액트 기반의 물류운송 시스템을 더욱 쉽고 빠르며 저렴하게 구축할 수 있다.

CAFE 시스템의 장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달라

물류운송은 회사와 업종, 화물별 굉장히 다양한 업무프로세스를 가진다. 각각의 운송업무에 맞는 물류 시스템이 각각 다르다. 스마트로 프레임워크 CAFÉ는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커스터마이징으로 지원한다. 

스마트로 프레임워크로 만들어진 물류서비스인 CAFÉ는 고객에게 가장 알맞은 업무흐름과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스마트로 허브와 연결해 기존 스마트로 TMS와 엑스프레소 앱을 CAFÉ를 통해 활용할 수 있기때문에 차량 및 화물의 위치 관제부터 차주의 운송보고 등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지팬스스마트로는 더 많은 고객에게 빅데이터 기반의 물류 디지털 가속화를 제공하고 서비스 시장을 함께 확장할 파트너사를 모집하고 있다. 스마트로 플랫폼 및 프레임워크를 통한 차별화된 고객중심의 혁신적 솔루션과 시장목표를 함께 달성하고자 하는  SI 또는 IT 물류시스템 개발사들은 ‘스마트로 프레임워크’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