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CIOCISO매거진 김은경 기자] KT는 신한EZ손해보험과 23일 업무협약을 맺고 보험 분야 디지털 전환(DX)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EZ손보는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을 인수한 뒤 지난달 이름을 바꿔 출범시킨 보험 자회사다.
KT와 신한EZ손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험 DX 솔루션 및 플랫폼 구축, 보험 프로세스 전반의 DX 솔루션·레퍼런스 사이트 제공, 협력모델 발굴 및 금융 부문 진출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 사업 협력과 통신-금융 융합상품 공동 기획, 인슈어테크 기업 및 솔루션 발굴 등도 함께 추진한다.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은 "보험을 포함한 금융 산업 분야의 DX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KT는 신한EZ손보와 AI 및 빅데이터 등의 협업을 주도하는 등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