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CIOCISO매거진 장명국 기자] 서울기술연구원과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오는 19일 AI 기반 상담 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세훈 시장의 공약인 '다산콜 2.0'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AI 상담과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도입이 주요 골자다.
양측은 ▲ AI 콘택트센터 전환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 및 상담 서비스 혁신 방안 발굴 ▲ AI 기반 상담서비스 및 응답시스템 구축방안 마련 ▲ AI 기술 적용 상담 서비스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 ▲ 120 스마트 상담을 위한 중장기 정보화전략(ISP) 용역 수행 자문 ▲ 빈도 높은 단순·반복 현장민원 AI 자동화 서비스 방안 마련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기술연구원 데이터사이언스센터는 AI 상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연 600만∼700만건씩 축적되는 120다산콜재단의 민원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적 검토와 특정 분야의 민원상담 서비스를 개발하고 현장실증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성은 서울기술연구원 원장은 "챗봇 등 AI에 기반한 스마트한 상담 서비스를 시작으로 더욱 폭넓은 행정 혁신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