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CIOCISO매거진 이지혜 기자] 우리은행은 핀테크 스타트업이 신사업 아이디어를 테스트할 때 필요한 금융 데이터를 익명 처리해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D-테스트베드'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D-테스트베드 사업은 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핀테크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효과성을 테스트하는 제도다.
D-테스트베드 사업 참여기관은 우리은행, 우리카드, 교보생명보험, 미래에셋증권, 한화손해보험, NICE평가정보, KT다.
세부 데이터는 정해진 요건과 절차를 준수해 비식별화 처리된 익명 형태로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정부 정책사업 참여를 통한 데이터 거래 활성화로 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