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CIOCISO매거진 홍상수 기자]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사장 유재성)가 최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함께 설계된 모듈식 아키텍처 기반의 플래시블레이드S(FlashBlade®S) 제품군을 발표했다.
스토리지, 컴퓨트 및 네트워크 요소의 유연한 무중단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플래시블레이드S는 무제한으로 확장 가능한 메타데이터 아키텍처를 활용하여 기존 플랫폼 대비 2배 이상의 집적도, 성능 및 전력 효율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객 니즈에 맞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플래시블레이드S는 비정형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맞춤형 파일 및 오브젝트 플랫폼으로, 퓨어스토리지의 올QLC(all-QLC) 아키텍처를 통해 고비용의 캐싱 솔루션 없이도 가장 높은 수준의 성능과 용량 최적화를 제공한다.
IDC에 따르면, 병렬분산 스토리지 플랫폼은 유연성을 향상시켜 보다 효율적인 IT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주어진 워크로드에 대해 IT 리소스의 균형을 적절하게 조정하여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각 리소스에 대해 독립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수행할 수 있다.
플래시블레이드S의 주요 이점은 다음과 같다.
에버그린(Evergreen™) 구독 프로그램 : 에버그린 구독 서비스를 활용하면 플래시블레이드S의 유연성을 높이고 무중단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스토리지 플랫폼을 늘 새롭게 유지하고,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으로 인해 시스템이 중단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지속가능성 요구사항 충족 :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플래시블레이드S 제품군은 와트당 용량, 와트당 대역폭, 랙 유닛당 용량 등을 향상시켜 전반적인 데이터센터 상면 공간을 줄이는 등 지속가능성에 대한 최종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 이는 메타(Meta)가 퓨어스토리지를 AI 리서치 슈퍼클러스터(RSC)의 스토리지 파트너로 선택한 주요 이유이기도 하다.
비정형 데이터를 위한 효율성, 간소성: 플래시블레이드S 제품군은 하드웨어와 퓨리티FB(Purity//FB) 4.0 소프트웨어를 모두 고려한 설계를 통해 성능, 확장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유재성 코리아 사장은 “비정형 데이터 워크로드의 진화하는 특성을 보다 잘 수용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설계는 따라올 수 없는 최신식 스토리지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분산형 아키텍처, 그리고 이와 긴밀하게 공동 설계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한 플래시블레이드S는 환경효율성까지 고려한 고성능 확장형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