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CIOCISO매거진 이지혜 기자] 국립대학병원을 대상으로 한 해킹과 랜섬웨어 공격 등 사이버 위협을 막기 위한 방안을 마련됐다.
국가정보원은 사이버 공격을 사전에 막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기반시설의 백업 시스템 구축과 위기 발생 시 복구방안 등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국가정보원은 국립대학병원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의료정보시스템의 취약점을 진단, 국가사이버위협 정보공유시스템(NCTI) 시스템을 활용한 정보보안 협의체를 만들어 병원별 문제점을 해결 한다는 계획이다.
사이버공격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면 국정원과 대응 체계를 구축해 합동 조사·분석하고 빠른 정상화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국가정보원은 내부망과 인터넷망을 분리하고 병원 정보보호 시스템 운영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