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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패커티브, 국내 최초 SB기업을 위한 다품종 소량 패키지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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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UP

[인터뷰] 패커티브, 국내 최초 SB기업을 위한 다품종 소량 패키지 솔루션 제공

다닝거 도미닉 대표 “3D 패키지 디자인 에디터 무료 제공, 합리적 비용으로 50개부터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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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커티브 다닝거 도미닉 대표(왼쪽)와 이명하 이사

 

[CIOCISO매거진 홍상수 기자] 패커티브(https://packative.com)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패키지 디자인과 제작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솔루션을 선보이면서 SB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자리잡고 있다. 오스트리아인 다닝거 도미닉 대표는 “한국의 패키지 시장은 아직도 70~80년대의 설비와 생산공정을 고수하고 있는 곳이 많다”며 “패커티브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4차 산업에 걸맞는 자동화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명하 이사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이미 지난해 매출을 초과 달성했다. 올해 예상매출은 지난해 대비 400% 정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SB기업을 타켓으로 하는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 계기는

다닝거 도미닉 대표 : 한국에서의 첫 인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었다. 당시 유럽 국가 홍보관에서 다양한 행사 및 케이터링 이벤트를 담당했다. 국내에서 포장 패키지 시장은 대량생산 위주이고 파편화된 프로세스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사업 규모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자신이 원하는 패키지를 만들 수 있도록 하고자 패커티브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패키지 시장의 이슈와 이에 따른 패커티브 전략은

다닝거 도미닉 대표 : 전 세계적으로 이커머스 시장이 고속 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에 맞춘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시장 흐름은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아직 패키지 시장은 소품종 대량생산 위주로 형성돼 있다. 하지만 더욱 많은 셀러들과 다양한 종류의 제품 판매를 위한 다품종 소량생산 패키지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패커티브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 기술을 통해 다품종 소량생산에 최적화된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모든 공정이 자동화되어 있어, 패커티브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원하는 패키지를 직접 디자인해서 빠르게 제작하고 의뢰할 수 있다.


솔루션 ‘패커티브’의 주요 기능을 소개해달라

이명하 이사 : 패커티브는 ‘커스텀 패키지 디자인 제작 플랫폼’이다. 무료 3D 패키지 디자인 에디터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 디자인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빠르게 패키지를 기업이 원하는 컨셉에 맞게 디자인 할 수 있다. 따라서, 디자이너를 고용하거나 외주 비용이 들지 않는다.


또한, 패커티브만의 가격산출 알고리즘으로 사이즈만 입력하면 10초 안에 합리적인 견적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사업자들이 패키지 견적산출을 위해 발품을 팔 필요가 없다. 50개부터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진입장벽도 매우 낮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비지니스 방향은?

이명하 이사 : 다품종 소량생산에 대한 수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자체 생산설비와 스마트 공정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그와 동시에, 현재 파편화 되어 있는 패키지 제작 공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는 SaaS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는 중소규모의 사업체가 주요 고객이지만 향후 SaaS 서비스를 통해 대규모 제조업체에 대한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닝거 도미닉 대표 : 이커머스 시장의 발전에 따라 간편결제, 새벽배송 등 다양한 관련 솔루션이 고객들에게 많은 편의성을 제공해주었다. 하지만, 늘어나는 셀러들을 위한 혁신적인 패키지 솔루션은 아직 부족하다. 패커티브는 이러한 셀러들의 니즈를 반영해 포장 패키지 시장을 선봉에서 혁신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