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3 (월)
[CIOCISO매거진 김은경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마이데이터 산업 기반 정비와 서비스 실증을 위한 2022년도 지원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50억원을 투자해 마이데이터 종합관리 플랫폼 개발·실증과 신규 분야 서비스 발굴 등 4건, 기존 실증 서비스 고도화 3건 등 7건의 과제를 공모했다.
종합관리 플랫폼 개발·실증 및 신규 서비스 발굴 과제로는 '수출입 기업 마이데이터 종합관리 플랫폼'과 '마이데이터 오퍼레이터 플랫폼' 등 2건이다.
개인의 보험가입 정보 및 유전자·건강 검진 결과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조회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보험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종이 없는 채용 플랫폼 개발'도 추진한다.
성장과 확장이 기대되는 과제 3건을 별도로 선정해 건당 약 3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앞으로 고용·교육·통신 등 새로운 분야로 마이데이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사업자들도 영업 활동을 통해 생성되는 자기정보를 경영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이데이터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