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CIOCISO매거진 이지혜 기자] 구글코리아는 AI 머신러닝 개발자·엔지니어 양성 프로그램인 '머신러닝 부트캠프(Machine Learning Bootcamp) 2022'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머신러닝 부트캠프는 대학생과 현직 개발자들에게는 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개발자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에는 필요한 머신러닝 개발 인력을 지원한다.
이번 구글 머신러닝 부트캠프는 오는 29일까지 머신러닝 부트캠프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며, 대학생부터 현직 개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머신러닝 부트캠프는 ▲네이버 ▲넷마블 ▲롯데e커머스 ▲루닛 ▲뤼이드 ▲몰로코 ▲버즈빌 ▲보이저엑스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업스테이지 ▲카카오 ▲커먼컴퓨터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합류한 ▲넥슨 ▲버킷플레이스 ▲쏘카 ▲이마트 등 16개 국내 AI 전문 기업이 참여해 머신러닝 개발자 채용에 나선다.
올해 선발된 참가자들은 내달 22일부터 3개월 동안 '딥러닝의 바이블'로 불리는 앤드루 응 교수의 딥러닝 특화 과정을 듣고, 구글의 텐서플로우 자격증, 구글 클라우드 엔지니어 또는 전문 머신러닝 엔지니어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받는다. 온라인 AI 경진 플랫폼 캐글에 참여해 실습 경험도 쌓을 수 있다.
한편, 구글은 지난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본사에서 진행된 '구글 I/O 2022'에서 머신러닝 부트캠프 프로그램을 우수 사례로 소개하고 올해부터 인도, 남미, 아프리카, 터키, 일본 등 5개 지역에서도 확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