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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 | F5네트웍스 - “통합인증 솔루션으로 보안·성능·가시성 세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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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EDU

조찬 | F5네트웍스 - “통합인증 솔루션으로 보안·성능·가시성 세 마리 토끼 잡는다”

   
 

데이터센터(DC) 내에는 여러 가지 보안 위협 요인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런 만큼 IT 관리자는 시스템에 작용하는 트래픽을 지능적으로 분석한 후 적절한 통제와 지침을 줄 수 있어야 한다. 특히 트래픽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가트너가 밝힌 바에 의하면 모바일 기기를 통한 트래픽은 2011년 3배 증가했다. DC도 이 같은 트래픽 환경 변화에서 예외가 될 수는 없다. F5네트웍스는 지난 3월 14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ADC(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로 민첩하고 안전한 IT 환경을 구축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제163차 CIO 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찬 세미나에는 F5 본사에서 전 세계 영업 총괄을 맡고 있는 마크 앤더슨(Mark Anderson) 부사장이 참석해 F5를 소개하는 한편 최근 IT 시장의 트렌드와 이에 따른 F5의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앤더슨 부사장은 “세계 곳곳을 방문하며 많은 기술경영진을 만나봤지만 특히 한국은 가장 크게 성장해 있는 IT 국가라는 점에서 매우 인상적”이라며 “이번이 두 번째 방한인데, 올 때마다 한국의 IT 인력들이 상당한 교육과 훈련을 받고 있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보라 기자 bora@ciomediagroup.com “F5는 어느 곳에나 있다” F5는 1996년 설립돼 미국 워싱턴 시애틀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글로벌 IT 기업이다. 직원은 2600여 명에 달하며, 2011년에는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2004년 무렵에는 F5의 매출액 규모가 크지 않았으나 고객 만족을 추구하며 짧은 시간 안에 아주 빠른 성장을 달성했다. ‘F5는 어느 곳에나 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 정도로 F5 제품은 많은 분야에서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마크 앤더슨 부사장은 “여러분들이 아침에 일어나 접하는 모든 것들이 F5를 거치게 될 확률이 높다”며 그 예로 페이스북과 뱅킹 등을 들었다. 특히 뱅킹 분야에서는 세계 100대 은행이 대부분 F5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라고 밝혔다. 급성장 중인 데이터센터 시장 겨냥한 솔루션 최근 퍼블릭 네트워킹에 있어서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3년 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의 이용도 증가하고 있고 무선통신이 가능한 기기(WAP-enabled Device) 등에서도 징후를 발견할 수 있다. 수많은 스마트 기기들의 애플리케이션이 만들어내는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데이터센터의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뚜렷한 해결책은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앤더슨 부사장은 “F5는 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다”며 “F5는 ADC가 사업의 중심에 있으나 이에 그치지 않고 APM 등 영역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앤더슨 부사장은 “F5는 2004년만 해도 규모가 작았으며 기술적으로도 구상 단계일 뿐이었다. 당시 시스코는 우리보다 3배 넘는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으며, 노텔(Nortel Networks)이나 파운드리(Foundry Networks)와 같은 회사들도 관련 부분 인수 작업을 하며 성장하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8년 후인 지금 F5는 해당 분야에서 60%가량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앤더슨 부사장은 “짧은 시간 내에 리더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능력 있는 엔지니어들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히는 한편 “게다가 특허건도 다수 갖추고 있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보안에 관해서도 상당한 역량을 갖추고 있어 성장하고 있는 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F5의 미래를 내다봤다. 트래픽 경로를 싱글 포인트에서 통합·관리하는 통합인증 솔루션 많은 업체들이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때 처음에는 단순하게 1대1 애플리케이션 맵핑으로 구축할 수 있지만 점차 모바일 유저수와 애플리케이션의 종류,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사용 시 문제점들이 늘어갈수록 이에 따라 인력과 장비가 증가하는 것을 보게 된다. 여기에 누군가 악의적으로 기업의 정보를 해킹하는 등 보안적인 위협요소 또한 데이터센터 시장 안에는 무수히 존재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시장의 빠른 변화 속에서 많은 위협 요소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힘든 상황인 것이다. 조원균 F5코리아 지사장은 “어떤 디바이스가 액세스를 요구하고 있는지, 어떤 사람들이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하고자 하는지, 어떤 애플리케이션들이 액세스를 요구받고 있는지 등을 캡쳐링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어떤 네트워크 환경이나 타이밍에서도 안전하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어떠한 보안이나 안전장치를 걸어도 유저 입장에서 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속도감이 줄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조 지사장은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F5 솔루션의 기본적인 핵심은 유저에서 데이터센터까지 트래픽이 흘러가는 동안 필요한 부분을 가로채서 분석하고 적절한 통제와 지침을 트래픽에 다시 전달하는 것”이라며 “즉 성능, 속도감, 가용성, 보안성, 그리고 진행 상황을 볼 수 있는 가시성 등을 비롯한 모든 부문들을 하나의 싱글 포인트에서 통합·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원균 사장은 “글로벌 기업인 F5는 세계시장에서는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으나 한국시장에서는 아직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면서 “현재 본사에서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으므로 향후 한국시장에서도 리더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속도 향상’ 기능까지 갖춘 통합 액세스 솔루션 F5의 통합 액세스 솔루션은 리모트 액세스, 웹 액세스, 애플리케이션 액세스에 대한 통합적인 제어를 제공한다. 문귀 F5 기술이사는 “액세스 VPR이라고도 부르는 리모트 액세스는 해외 출장이나 외부에 있을 때 사내 인프라 시스템에 액세스할 수 있는 제어 시스템으로 4만 명까지 수용 가능한 고성능이며 H-클라이언트라는 모듈이 탑재돼 있어 빠르게 접속할 수 있는 ‘액셀레이션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타사 대비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문 이사는 “한 기업 내에서도 여러 가지 애플리케이션들이 있는데 이들 각각의 인증을 통합하는 것에 대한 욕구가 굉장히 높다”고 지적하면서 “F5는 이런 인증들을 통합할 수 있는 기본 인프라적인 연동 요소들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즉 오라클의 액세스 매니저를 비롯한 여러 프로토콜을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베이직 웹페이지 또는 웹페이지에서 ID, 패스워드 인증하는 부분을 같이 연결시켜서 통합 인증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예를 들면, 시트릭스의 데스크톱가상화(VDI) 인증에 대한 부분이 통합돼 있어 고객이 처음 한 번만 로그인하면 SSVPN(Secure Sockets Layer Virtual Private Network)과 VDI 환경도 같이 로그인할 수 있는 형태로 구현이 가능하다. 또 특징적인 기능은 VPN 자동 연결(Auto-Connect to the VPN)인데, 설정해 놓은 기간 동안에는 네트워크 환경이 바뀌더라도 자동적으로 연결되는 기능이다. 즉 사무실에서 랜으로 네트워크를 사용하다가 와이브로 또는 3G나 테더링을 쓸 때 자동으로 연결된다. 문 이사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VDI 마켓에서 F5는 가장 자신 있는 부분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시트릭스, VM웨어는 물론 MS, SSVPN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벤더는 우리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F5는 기본적으로 보안, 성능, 그리고 유저의 경험을 핵심 과제로 여긴다. 사용자의 체감을 중시하면서도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항상 찾고 있다”면서 “고객들을 위해 더 좋은 서비스와 솔루션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