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CIOCISO매거진 홍상수 기자] 대전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미래기술 통합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측은 클라우드센터 조성 및 플랫폼 환경 구축, 혁신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서비스 제공, AI 기반의 인재 양성을 통한 AI 생태계 확장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로봇챗, 알림톡 등 다양한 혁신기술을 대전시 행정서비스와 연계해 시민체감형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보국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은 "우리 노하우, 기술력, 경험을 바탕으로 더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대전시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AI, 모바일, 클라우드, 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이 생존을 위한 필수재가 되고 있다"며 "대전시의 풍부한 과학기술자원, 스마트한 인재, 연구기관 등 인프라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혁신 기술을 결합해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의 AI 조직을 중심으로 분사해 2019년 12월 공식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