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CIOCISO매거진 김진석 기자]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는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신 보안 전략과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상준 보안사업부 매니저는 이날 MS 솔루션의 차별점으로 보안 기능 통합을 통한 가시성·관리성 향상, '빌트인' 보안, 인공지능·자동화 보안 등으로 설명했다.
박 매니저는 "MS는 보안 규정 준수, ID 관리, 개인정보 보호 전반에 걸친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일한 기업"이라며 "통합 솔루션을 이용하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한눈에 보고, 종합 가이드라인까지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MS 보안은 대상을 MS 서비스로 한정하지 않고 아마존웹서비시즈와 구글까지도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여러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것은 MS가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MS가 제공하는 플랫폼에 보안 솔루션을 '빌트인'으로 제공하는 방식은 기업의 솔루션 구매 비용도 줄이고 플랫폼도 안정적으로 운영되게 하는 장점이 있다.
박 매니저는 "일반적으로 쓰는 '볼트' 보안 솔루션은 볼트 부품처럼 플랫폼에 '꽂는' 형태다 보니 솔루션을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하지만 MS는 플랫폼 개발 단계부터 보안 영역을 고려해 만든다는 차별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상준 매니저는 "MS는 올해부터 5년간 보안 부문에 20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