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CIOCISO매거진 홍상수 기자] 알리바바클라우드는 한국 첫 데이터센터를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유니크 송 알리바바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한국·일본 총괄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고객의 디지털 전환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한국 데이터센터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국내 기업에 각사의 도전 과제에 맞춘 솔루션과 클라우드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 보안, 데이터베이스, 인공지능 등 알리바바클라우드 제품·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데이터센터의 사이버 보안 기준과 운영 법령 기준을 만족하기 위해 세계 80건 이상의 보안·법령 관련 인증을 얻었다고 밝혔다.
스톤 니 알리바바클라우드 한국 리드는 "새로운 데이터센터 설립에 힘입어 한국 내 약 2천명의 IT 전문 인력을 훈련해 고객들이 인적 자원 부족으로 혁신을 미루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2016년 한국에 진출해 소매, 금융, 제조, 물류, 라이브 스트리밍 등의 솔루션을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