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CIOCISO매거진 홍상수 기자] LG CNS는 퍼시픽자산운용이 발주한 '용인 죽전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LG CNS는 죽전 데이터센터 컨설팅과 인프라 구축·운영을 총괄하고 전기 설비, 공조, 보안, 비상 대응 체계 등 영역을 설계·관리한다.
2024년 준공될 데이터센터는 지상 4층, 지하 4층에 연면적 9만9천70㎡으로 지어진다. 이는 국내 데이터센터 중 최대 연면적으로, 축구장 면적의 약 14배 수준이다.
죽전 데이터센터는 망중립 환경으로 구축돼 입주 고객사가 기존에 사용하던 통신망을 변경할 필요 없이 그대로 옮길 수 있고 통신사와 관계없이 통신망을 새롭게 구성할 수도 있다.
LG CNS는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24시간, 365일 무중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구축 완료한 후 입주 고객에게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