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CIOCISO매거진 홍상수 기자] BNK부산은행은 24일 지역 인디뮤지션의 라이브 공연을 감성적으로 담아낸 유튜브 콘텐츠 '부산스러운 라이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의 동반성장 프로젝트인 '부산스러운 라이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관객과 접점이 줄어든 부산 뮤지션에게 온라인으로 자신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에게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콘텐츠다.
첫 주자로 선정된 '보수동 쿨러'는 부산 명소 이기대를 배경으로 정규 1집 타이틀곡 '모래'를 선보였다.
특유의 음색과 곡 스타일로 사랑을 받는 '보수동 쿨러'의 음악과 이색적인 풍광, 영상의 현장감 등을 더했다.
'보수동 쿨러'의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지역의 인디뮤지션 라이브 방송은 매월 'BNK부산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 분야를 응원하고 실력 있는 뮤지션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부산은행 공식 유튜브에서 지역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의 마음을 문화로 위로하는 '찾아가는 베란다 콘서트'와 지역 작가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BNK갤러리'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