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CIOCISO매거진 이지혜 기자] 스마일게이트 AI센터는 악플 및 혐오 발언 데이터셋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AI센터는 최근 온라인 공간에서 혐오 표현이 광범위하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를 선제적으로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악플 및 혐오 발언 데이터셋을 구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식 콘텐츠 스타트업 언더스코어와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데이터는 2019년 1월 1일부터 2021년 7월 1일까지 포털 사이트, 커뮤니티 등 다양한 웹사이트의 게시글에서 수집됐다.
센터는 혐오 관련 데이터의 시의성과 편향성 등을 감안해 55만여 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1만 개 데이터셋을 구축했다. '여성·가족' '성소수자' '남성' '인종·국적' '연령' '지역' '종교' '기타혐오' 등 8개의 대상으로 범주화했다. 혐오 발언 분류를 위한 기준 모델도 제시했다.
이번에 수집된 데이터는 스마일게이트 AI센터 깃허브 페이지를 통해 이달 중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