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2 (수)
[CIOCISO매거진 장명국 기자] 국내 양대 포털 네이버와 다음에서 작년 가장 많이 조회된 검색어는 '유튜브'인 것으로 파악됐다.
유튜브는 네이버 모바일에서도 코로나19 관련 검색어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유튜브는 다음에서 2019년 '네이버'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선 이후 3년째 올해의 검색어 1위를 유지했다.
네이버 모바일 검색에서는 '날씨'가 1위였고, 유튜브가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와 '구글', '로또당첨번호조회'가 5위권에 들었다.
유튜브는 2017∼2019년 3년 연속으로 네이버 모바일에서 2위를 기록하다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2020년에는 5위로 밀렸으나, 작년에 2위 자리를 되찾았다.
코로나19 관련 검색어는 순위가 크게 밀렸다. 2020년에는 코로나19가 1위를 기록하고 코로나와 코로나확진자가 3, 4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권에 다수 포진했지만 작년에는 코로나라이브, 코로나확진자가 6, 7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한편 지난해 한국 내 구글 인기 검색어는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가 1위를 차지해 국내 포털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어 '코로나 백신 예약', '오징어 게임', '테슬라 주가', '비트코인'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