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CIOCISO매거진 이지혜 기자] DGB대구은행은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자산관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전 금융기관에 분산된 개인정보를 통합 조회할 수 있어 금융 생활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통합 금융정보 조회 외에도 자동차·부동산 시세, 청약 알림, 보험정보, 금융 캘린더, 챌린지 등 서비스로 '금융 비서' 역할을 한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특히 챌린지 서비스로 특정 기간 용돈 모으기 또는 대출 상환하기 등 앱에서 목표치를 설정하고 진행 상태, 성공·실패 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대구은행은 올해 6월 마이데이터 사업자 예비허가를 받고 5개월간 준비해 이달 1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은행은 서비스 오픈에 맞춰 '매일매일 선물경품 뽑기' 이벤트를 한다.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은 "마이데이터 사업을 고객 중심으로 활용한 DGB 자산관리서비스를 많은 고객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