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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톱가상화(VDI) ① 주요 벤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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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톱가상화(VDI) ① 주요 벤더 전략

   
 

국내 대다수 기업 VDI 도입에 긍정적 VM웨어와 시트릭스, ‘접전’ 예상 국내 데스크톱가상화(VDI) 열풍이 심상치 않다. VDI는 향후 기업들이 우선적으로 투자할 항목에서도 단연 선두를 지키며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도입할 기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초기 백업과 재난복구 솔루션에 초점을 뒀던 VDI는 스마트기기의 열풍과 함께 모바일 오피스와 문서보안, 기업 총소유비용(TCO) 절감 요소를 중점으로 IT관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하지만 VDI 시장이 급성장하는데 반해 사용자들은 당사 환경에 맞는 적당한 솔루션의 선택과 기대효과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 못하는 실정도 발견되고 있다. 특히 2012년 VDI 시장은 VM웨어와 시트릭스가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VDI 시장동향과 함께 관련 벤더 업체인 VM웨어와 시트릭스시스템즈의 솔루션과 전략, 성공적 구축사례 등을 살펴봤다. 이지혜 기자 jh_lee@ciomediagroup.com 한설문조사기관에 따르면 국내 데스크톱 가상화 도입률은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위를 기록한 수치다. 많은 사용자들이 모빌리티를 단순하고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고, 또 기업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방안으로 가상 데스크톱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사용자에게 데스크톱과 함께 그 내부 업무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면 노트북과 스마트폰, 태블릿 등 어느 디바이스를 이용하건 데스크톱에 접속할 수 있게 되면서 보안과 멀티 디바이스의 활용, 관리 편리성이 향상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VDI 열풍과 함께 서버 가상화 수요까지 늘고 있으며, 기업은 가상 데스크톱 환경을 통해 엔드유저 단 디바이스와 분리된 업무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모두 가상 데스크톱에서 활용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사용자들은 VDI를 통해 모든 관리를 중앙에서 이룰 뿐 아니라 보안과 관리 걱정에서 벗어나 사용자 모빌리티를 보장받게 되는 체계를 보장받고 있다. vmware “시·공간 가리지 않는 애플리케이션 제공” “VDI 구축시 70% 이상의 하드웨어 투자가 일어나며 특히 대규모 VDI 구축에 있어서는 대량의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의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다. 바로 이러한 투자비용을 얼마나 절감하느냐에 따라 전체 프로젝트 비용이 달라지며 이를 해결해 주는 것이 가상화 솔루션이다.” 이효 VM웨어 기술영업 총괄 이사는 위와 같이 언급하며 VM웨어는 서버 가상화 시장에서 인정받은 가상 인프라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토리지 절감 기능을 돕고 있으며, 비용 경쟁력이라는 바탕 아래 해킹 사고 등 보안이 요구되는 다양한 이슈에 대응해 VDI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기업의 하드웨어 투자비용이 얼마나 절감되느냐에 따라 전체 프로젝트 비용이 좌우될 수 있으며 이것이 곧 가상화 솔루션과 연관된다는 것이다. VM웨어는 현재 VDI 솔루션인 뷰(View)를 통해 기존 PC와 씬(제로) 클라이언트,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가상 데스크톱에 접속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운영체제(OS)와 애플리케이션, 프로필 및 사용자 데이터를 격리된 계층으로 캡슐화해 보다 향상된 데스크톱 관리가 가능하고 필요시 데스크톱을 동적으로 조합해 사용자에게 개별 개인화된 뷰를 제공한다. 특히 VM웨어 뷰 5.0의 ‘View with PCoIP’는 최종 사용자의 네트워크 연결에 따라 자동으로 저장돼 랜 또는 웬 환경 전반에서 사용자 지정 데스크톱 환경 제공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PCoIP의 최적화 제어 기능을 통해 최대 75%의 대역폭을 줄일 수 있으며 무중단 서비스와 세션 자동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효 이사는 “사용자들은 데스크톱, 씬 또는 제로 클라이언트, 모바일 디바이스 등 다양한 장치에서 View 데스크톱에 유연하게 액세스할 수 있다”며 “모바일 최종 사용자 역시 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뷰 데스크톱에 액세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VM웨어 측은 생산성의 극대화와 패킷 손실률이 높은 경우에도 3D 그래픽 렌더링과 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무중단 서비스로 다중 모니터와 리치 미디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VM웨어는 VDI 환경에서 궁극적으로 클라우드 환경으로 넘어가기 위해서 ‘호라이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올 초 공개한 호라이즌 앱 매니저는 사용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아도 서비스 카탈로그에서 필요한 서비스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 브로커다. 또한 윈도 플랫폼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상에서 이용하도록 하기위해 ‘앱 블라스트 프로젝트’ 역시 진행 중이다. 이는 윈도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HTML 기술을 통해 웹 애플리케이션처럼 이용해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타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싶을 경우, 관련 애플리케이션 설치 대신 원격으로 서버에 있는 프로그램을 웹 브라우저에 나타나게 하는 방법이다. vmware 여의도성모병원 - 대량 PC 관리 수월해져 여의도성모병원은 VM웨어의 데스크톱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해 하드웨어 관리 및 업그레이드, 소프트웨어 일괄배치 및 관리 등을 해결했다. 성모병원 측은 기존 PC 환경과 달리 강력한 보안 관리를 통해 데이터 유출 및 분실을 방지할 수 있어 개인정보보호법에 대비한 진료 및 운영 환경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기존 여의도성모병원은 진료와 업무에 약 1,400여 대의 PC를 사용해 PC 하드웨어 교체 주기 문제에 봉착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소프트웨어 종류별로 상이한 하드웨어 사양이 필요했고 교체 연한이 다른 각각의 PC를 파악해 제때 교체하는 작업이 데스크톱 가상화 환경으로의 주된 전환 이유였다. 지난 9월부터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 준수와 관련해서도 각 PC 보안체계에 대한 수준점검과 데이터 보호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도 구축 배경중 하나다. 이를 위해 여의도성모병원 정보지원팀은 현업의 검증과 지지를 받기 위해 정보지원팀의 주도하의 솔루션 테스트를 통한 일차 검증을 거친 후, 현업 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는 체계인 소위 ‘블라인드 테스트’실험을 단행했다. 이성식 여의도성모병원 정보지원 팀장은 “그 결과 현업 사용자들은 VDI솔루션을 통한 가상 PC를 기존의 PC를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비를 지원받았으며 일정 시간 사용 후 기존 PC에 비해 만족스러운 피드백을 도출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여의도성모병원은 VDI를 치과전문센터를 시작으로 병원 전체 확산 도입을 검토 중이다. 신한은행 - 지점과 연수원 보안 문제 해결 신한은행은 전국 340여 곳의 영업점에 분산돼 있는 1만 여 대의 PC와 연수원 교육용 PC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VM웨어 솔루션을 통해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했다. 먼저 각 지점 PC를 중앙 집중관리하기 위해 계정 통합 시스템 환경을 조성했다. 신한은행의 기존 단말환경은 웹과 클라이언트 서버로 구축된 애플리케이션과 각종 보안 프로그램, 일반 인터넷 환경이 공존해 악성코드 또는 바이러스로부터 안정된 환경을 제공받기 힘들었다는 설명이다. 이로 인해 영업점에서는 MS액티브 디렉터리로 인증관리를 하면서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중화 환경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둬야했다. 신한은행은 가상화 기반의 계정 통합시스템 구축뿐 아니라 영업점 PC환경을 업무용환경과 개인전용 가상 PC 환경으로 분리해 지점 PC의 단말 표준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연수원내 200여대의 PC를 VDI 환경을 접목시킴으로써 정보유출 차단 효과와 함께 연수원 단말 전력 사용량을 크게 감소시켜 그린 IT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하옥상 신한은행 IT운영부 차장은 “은행 지점 PC의 중앙관리와 안정성 및 보안수준의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연수원 내 바이러스 또는 애플리케이션 충돌을 해결한 것이 가장 큰 기대효과”라고 말했다. citrix “3P 전략으로 사용자경험 최우선 고려” “과거 서버 기반 컴퓨팅(SBC)과 네트워크 솔루션 시장 전문 기업으로서 네트워크에 대한 트래픽 관리, 보안 인크립션 기능 등을 바탕으로 VDI 리딩 업체를 넘어 클라우드 환경으로 적극 진입할 것이다.” 오세호 시트릭스시스템즈코리아(이하 시트릭스) 지사장은 ‘사용자 경험’을 중점으로 시스템의 안정성과 확장성에 초점을 두는 전략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트릭스는 모바일워크 스타일을 가능하게 하는 ‘퍼스널 클라우드(Personal Cloud)’, 기존 데이터센터를 보다 탄력적이고 경제적인 데이터센터로 혁신할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 가능한 가장 단순한 방식으로 서비스 어레이를 할 수 있는 ‘퍼블릭 클라우드(Public Cloud)’ 등 ‘3P’ 전략을 내세워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최근 인수한 쉐어파일(SHareFile)을 통한 비즈니스 문서 및 파일의 안전한 저장과 싱크, 공유를 제공하는 ‘시트릭스 쉐어파일 서비스 및 오픈 API 셋’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일종의 퍼스널 클라우드를 위한 전략으로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저장해 시공간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시트릭스의 클라우드 및 가상화 핵심 컴포넌트인 ‘젠 서버’는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VDI 및 네트워킹을 위한 최적화 기능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젠 서버는 최근 가트너에 의해 x86서버 가상화 인프라 부문리더로, 인포테크에서는 서버 가상화 부문 ‘챔피언’으로 인정받았다. 최근 발표된 ‘시트릭스 클라우드 스택’도 3P 전략 중 하나다. 기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와는 다른 클라우드 컴퓨팅 목적에 맞춘 요구들을 수용할 수 있는 플랫폼들이 요구되는 환경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스택은 최상단에 단순 클라우드 관리 기능이 추가되는 전형적 엔터프라이즈 서버 가상화 플랫폼과는 달리 확장성 및 보안성, 개방적 설계 등에 주안점을 둔다. 오세호 지사장은 또 “클라우드 네트워킹 제품인 넷스케일러 클라우드 게이트웨이와 넷스케일러 클라우드 브릿지를 통해 어디서나 어떠한 디바이스로든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엑세스할 수 있다”며 “IT측면에서 모든 애플리케이션의 통합 컨트롤이 가능해 사용자들은 PC와 맥,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서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의 사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최근 시트릭스는 데스크톱 혁신모델을 위해 크게 네 가지 부분에서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우선 가상 애플리케이션 및 데스크톱을 딜리버리 기술인 HDX 기술을 칩에 통합해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초 HDX 레디 시스템-온-칩’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링큐브를 인수해 추가된 ‘vDisk’를 통해 사용자 정책과 사용자가 설치한 애플리케이션 등을 따로 저장시켜 풀 방식 개인화 환경을 제공하면서 최대 65%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트릭스 석세스 액셀러레이터’는 컨설팅 조직의 업무를 대신해줄 수 있으며 사용자 수와 환경을 분석해 설계가이드와 롤 아웃플랜을 지원한다. 한편 애플리케이션 배포 시간을 줄여주는 ‘앱-DNA-앱티듀트’는 리스크 해결과 함께 자동 마이그레이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citrix 현대증권 - 외부 전산사고 방지·협업 체계 갖춰 과거 꾸준히 정보유출 방지 프로젝트를 시행해온 현대증권은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보안강화를 위해 데스크톱 가상화 환경 도입을 결정했다. 과거 금융권에서 데스크톱 가상화는 주로 객장이나 서비스센터, 연수원에 한정적으로 사용됐으나 현대증권 측은 내부 및 외부 파트너사와의 시스템 개발 및 보안강화를 위해 젠 데스크톱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초반 젠 데스크톱 구축 후 아키텍처의 변화로 인한 애로사항으로 전사적으로 구현돼 있는 액티브 디렉터리 및 보안정책들을 새롭게 데스크톱에 적용 조율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가상 데스크톱에서 시스템 접근 및 응용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이 가능해 이를 통한 망 분리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보안 솔루션을 가상 데스크톱에 적용해 USB 등 매체 차단 등 정보 유출 방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가상 데스크톱에서 생성되는 문서는 중앙에 개인?팀?부서별 파트로 저장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현대증권은 재택근무와 비상근무와 같이 외부에서 업무시스템에 접속할시 SSL 기반의 가상 사설망(SSL VPN)과의 연계, 긴급 시스템 점검이 가능해 관리 효율성이 향상됐다는 의견이다. 애플리케이션 및 업무용 데스크톱 지급 프로세스가 대폭 단축된 것도 다른 구축 효과로 새로운 개발환경을 요청하거나 신규사원이 들어올시 업무 효율성을 증가시켰다. 김명환 현대증권 IT보안팀 팀장은 “중앙데스크톱 관리를 통해 기업 중요 정보 및 데이터 유출에 대한 보안이 강화되는 한편 감동 규정을 충족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증권은 IT 및 개발 부서에 도입한 가상 데스크톱을 향후 고객센터 및 리서치 쪽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KEB외환은행 - 고객정보 유출 차단으로 신뢰도 향상 외환은행은 젠 데스크톱 기반의 가상 데스크톱 시스템을 구축해 PC와 애플리케이션 및 고객정보 조회 방식을 중앙 집중 방식의 전산 시스템 환경 내에서 구동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화면 캡처 방지 솔루션을 적용해 고객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수 있는 통로를 차단하는 작업을 단행했다. 외환은행 측은 개인정보보호법 발효와 관련해 현행 IT 시스템의 보안관리 체계를 점검한 결과 일부 개선을 통해 보안수준을 한 단계 더 격상시키는 과정에 있다. 이 중 지난 2009년 실시한 ‘전행 단위 보안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보안 취약점을 개선하고 정보보안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보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외부로부터 접근과 내부 유출 등 다양한 정보유출 경로를 사전에 점검해 주요 위치마다 적절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 중이다. 젠 데스크톱은 보안 및 업무 효율성을 확보해 고객 중심적인 비즈니스 집중이 가능해 향후 기업자산의 보호와 관리, 비즈니스 고객가치를 실현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란 전망이다. 김경수 외환은행 IT본부장은 “중앙집중식 가상 데스크톱 시스템으로 기업 핵심 인프라인 고객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며 “향후 가상 데스크톱 시스템 이용자를 확대해 완벽한 보안관리 체계와 IT 시스템의 안전성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외환은행은 VDI 구축으로 대고객 신뢰도를 확보해 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이슈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