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맑음속초21.2℃
  • 맑음20.2℃
  • 맑음철원21.1℃
  • 맑음동두천22.6℃
  • 맑음파주20.4℃
  • 맑음대관령21.7℃
  • 맑음춘천21.1℃
  • 맑음백령도18.0℃
  • 맑음북강릉23.0℃
  • 맑음강릉25.8℃
  • 맑음동해19.2℃
  • 맑음서울22.4℃
  • 맑음인천19.6℃
  • 맑음원주20.6℃
  • 맑음울릉도20.2℃
  • 맑음수원21.5℃
  • 맑음영월20.7℃
  • 맑음충주20.8℃
  • 맑음서산20.9℃
  • 맑음울진18.3℃
  • 맑음청주21.4℃
  • 맑음대전21.7℃
  • 맑음추풍령21.1℃
  • 맑음안동19.2℃
  • 맑음상주19.6℃
  • 맑음포항21.6℃
  • 맑음군산21.7℃
  • 맑음대구20.5℃
  • 맑음전주23.2℃
  • 맑음울산20.9℃
  • 맑음창원21.2℃
  • 맑음광주21.7℃
  • 맑음부산22.0℃
  • 맑음통영21.2℃
  • 구름많음목포21.7℃
  • 구름조금여수19.4℃
  • 흐림흑산도17.3℃
  • 구름많음완도19.9℃
  • 맑음고창22.4℃
  • 맑음순천20.7℃
  • 맑음홍성(예)22.5℃
  • 맑음20.6℃
  • 구름조금제주23.0℃
  • 구름많음고산22.5℃
  • 흐림성산21.0℃
  • 구름많음서귀포22.3℃
  • 맑음진주20.0℃
  • 맑음강화20.7℃
  • 맑음양평19.5℃
  • 맑음이천20.8℃
  • 맑음인제21.3℃
  • 맑음홍천20.4℃
  • 맑음태백25.2℃
  • 맑음정선군21.5℃
  • 맑음제천21.4℃
  • 맑음보은20.3℃
  • 맑음천안20.5℃
  • 맑음보령21.6℃
  • 맑음부여20.7℃
  • 맑음금산20.9℃
  • 맑음21.3℃
  • 맑음부안22.3℃
  • 맑음임실21.4℃
  • 맑음정읍23.4℃
  • 맑음남원20.9℃
  • 맑음장수21.8℃
  • 맑음고창군22.8℃
  • 맑음영광군22.0℃
  • 맑음김해시21.6℃
  • 맑음순창군21.5℃
  • 맑음북창원21.5℃
  • 맑음양산시21.0℃
  • 맑음보성군20.1℃
  • 구름조금강진군22.0℃
  • 구름조금장흥21.1℃
  • 구름많음해남21.0℃
  • 구름조금고흥21.8℃
  • 맑음의령군19.7℃
  • 맑음함양군20.3℃
  • 맑음광양시21.6℃
  • 흐림진도군21.5℃
  • 맑음봉화20.0℃
  • 맑음영주19.8℃
  • 맑음문경19.9℃
  • 맑음청송군20.5℃
  • 맑음영덕22.3℃
  • 맑음의성20.5℃
  • 맑음구미21.6℃
  • 맑음영천20.0℃
  • 맑음경주시21.4℃
  • 맑음거창19.5℃
  • 맑음합천19.6℃
  • 맑음밀양19.5℃
  • 맑음산청19.5℃
  • 맑음거제20.5℃
  • 구름조금남해18.3℃
  • 맑음21.4℃
기상청 제공
1월호 6th CIO Awards 2011 - Best IT Project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ROUNDTABLE

1월호 6th CIO Awards 2011 - Best IT Project

“Best IT 프로젝트·공로 인정받은 IT인들의 별잔치”

   
 

“Best IT 프로젝트·공로 인정받은 IT인들의 별잔치”

이지혜 기자 jh_lee@ciomediagroup.com


‘제6회 CIO Awards 2011’에서 각 산업군별 최우수 IT 프로젝트와 혁신적 리더십을 발휘한 CIO와 IT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이 거행됐다.
지난 12월 8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완료된 IT 프로젝트와 업계 귀감이 되는 CIO와 IT 관계자의 공로가 인정됐다.
이번 대상은 수협중앙회의 ‘넥스트로(NEXTRO)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0년도 정보화 사업 프로젝트’가 선정됐으며, 본상에는 KDB산업은행의 ‘퇴직연금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개인수상으로는 혁신적인 기술도입과 전략으로 대한민국 CIO위상 제고와 업계발전에 공헌한 CIO대상에는 왕영철 GS리테일 상무가 선정됐다.
또 첨단 금융 IT 서비스 전문회사로 IT 서비스 관리 및 관련 분야 지식을 전파하는데 기여한 베스트 파트너상은 최원규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주)대표이사가 수상했다.


<u>CIO Awards 2011 수상 내역</u>
대상
금융 부문 - 수협중앙회 넥스트로(NEXTRO)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공공 부문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0년도 정보화 사업 프로젝트’
본상
금융 부문 - KDB산업은행 ‘퇴직연금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
CIO 대상 - 왕영철 GS리테일 상무
베트스 파트너상 - 최원규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주) 대표이사


CIO Awards, IT 산업 발전의 원동력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IT 프로젝트 시상식인 CIO Awards는 국내 유일의 CIO 커뮤니티인 CIO라운드테이블과 CIO미디어그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그동안 50여 개의 프로젝트를 수상해 국내 가장 큰 규모의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베스트 IT프로젝트를 비롯해 관계자들의 노력이 인정돼 대내외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시상식이다.
시상식에 앞서 김영춘 C미디어그룹 대표이사는 “다섯 개 부분의 수상자와 기업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하며 CIO Awards는 IT에 대한 대내외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업 내 IT에 대한 인식이 음지에서 양지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IT가 사회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라는 사실을 끊임없이 주지시킬 필요가 있으며, 실질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인력들이 격려와 보상을 받아 IT 산업이 발전하고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CIO라운드테이블의 초대 회장이자 대한항공·금호그룹의 CIO를 거쳐 금호아시아나그룹 CEO를 역임했던 신훈 DCRE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 회장은 “현업이 비즈니스를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IT인들이 업무 혁신을 리드해 나가야 한다”며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현업 업무를 잘 파악하는 것뿐만 아니라 관련 생태까지 정확히 꿰뚫고 있어야 한다”는 조언의 말을 건냈다.

수협중앙회·건강보험심사평가원·KDB산업은행 수상
금융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수협중앙회의 ‘넥스트로(NEXTRO)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서비스?마케??중심의 첨단금융 코어 뱅킹 시스템으로 고객정보 통합과 수신?여신?외환?카??업무의 혁신을 꾀했다. 또한 상품 팩토리 구축 및 시뮬레이션 기반 마련과 분개 표준화를 담은 프로젝트다.
이재헌 수협중앙회 부행장은 “기존 시스템의 기능 요건은 물론 신규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한 프로젝트로, 개발 단계의 소스 품질과 시스템 성능 목표 달성을 위해 통합 테스트를 진행했다”며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애써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프로젝트의 노하우를 타 금융기관에 전수해 업계 공동발전을 이루고자 한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공공 부문 대상을 차지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0년도 정보화 사업 프로젝트’는 진료비 전자청구의 연속성 보장을 통한 의료기관 편익 증진 및 국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약물 오·남용 사전 예방 시스템을 구축한 사업이다.
김성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보통신실장은 “국민건강증진 등 의료의 질 향상과 의약품 비용절감은 물론 IT 기술 표준화를 통해 정보기술의 선진화를 이루는데 중점을 뒀다”며 “의료기관의 효율성과 국민들의 안전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금융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KDB산업은행의 ‘퇴직연금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의 조기 전산화를 통한 퇴직연금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용자 편의성 향상과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한 시스템이다.
정순정 KDB산업은행 IT센터장(부행장)은 “다른 기관 및 연관 시스템과의 원활한 인터페이스 개선을 통한 레거시를 창출했으며 사이버 창구 확대 등 대고객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뒀다”며 “은행권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대한민국 금융 IT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며 협조해준 IT 관계자분들과 사업자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CIO 대상·베스트 파트너상 시상식도 열려
또한 최고의 리더십을 보인 CIO 대상과 베스트 파트너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CIO 대상에는 왕영철 GS리테일 상무가 선정됐다.
왕 상무는 “현재 GS리테일의 CIO를 12년째 맞으며 CIO라운드테이블의 회장직을 겸하고 있는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밸류 중심의 IT 환경을 조성하려는 많은 관계자들과 C미디어그룹에게 감사드리며 모두에게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베스트 파트너상에는 최원규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주)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최 대표는 “IT 발전 기여와 CIO라운드테이블 모임 활성에 기여하라는 의미로 주신 것 같다”며 “기회가 된다면 4년 전 메리츠금융그룹 IT 자회사로 발족돼 현재까지 성장한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가 어떠한 노력과 노하우로 지금 이 자리에 있게 됐는지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u>대상 : 금융부문 - 수협중앙회 · ‘넥스트로(NEXTRO)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u>

수협중앙회 넥스트로(NEXTRO) 시스템은 일류 해양수산금융기관 달성을 위한 효과적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를 통해 서비스와 마케팅 중심의 첨단금융 IT 시스템 구축을 통한 비즈니스 경쟁력 극대화를 목표로 시스템 구현 방향성을 설정했다. NEXTRO 코어뱅킹, EAI, MCI 및 통합 UI, 정보 분석 인프라, 전사 공통 인프라를 구축함과 동시에 유관시스템과의 연계를 마련했다.

프로젝트 명   넥스트로(NEXTRO)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구축기간    2009.11.6-2011.9.14
프로젝트 예산  1000억 원
구축목적   
- 新 차세대 시스템 구축
주사업자    LG CNS

수상 이유
수협중앙회의 넥스트로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서비스와 마케팅 중심의 첨단 금융 시스템이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비즈니스 경쟁력 극대화를 시스템 구현의 지향점으로 삼아 사용자 중심의 프로세스 표준화, 정보와 전략경영 등의 체계 강화, 데이터 통합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유연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구축 효과
고객정보 통합으로 고객별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사용자 중심 서비스 및 마케팅 정보를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수신·여신·외환 업무·카드 업무의 혁신으로 기능 중심의 원장 및 프로세스 통합과 대고객 편의기능이 확대됐으며 안정적 운영기반을 확보했다.
상품 팩토리 구축 및 시뮬레이션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분개표준화를 통한 거래 유형별 계리 분개처리 통합을 마련했다.

1. 재무적 효과  ROI 분석은 별도 컨설팅 예정으로 현재 측정이 불가능하나 넥스트로 시스템을 이용한 영업점 업무개시 시점부터 각종 상황에 대한 정보를 집중관리 해 상황에 맞는 조치를 일관성 있게 진행하기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장애처리 인력을 구성했다.

2. 전략적 가치  서비스?마케??중심의 첨단금융 코어 뱅킹 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잠재고객 발굴 및 영업점 마케팅 지원이 가능해졌다.
통합 고객정보체계 강화와 사용자 중심의 프로세스 표준화를 정립했으며 상품정보서비스 체계와 전략 경영지원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채널 및 데이터 통합관리 등으로 안정적이고 유연한 거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3. 고객 가치  다양한 고객층에 대한 분석을 기반을 맞춤형 상품 개발로 고객 효익을 증가시켰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능동적 대응에 중점을 뒀으며 융·복합 상품개발의 종합금융 서비스 개발과 다양한 고객의 금융 니즈 및 비즈니스 변화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해졌다.

4. 운영   NEXTRO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보다 낳은 하드웨어 용량 증가 및 개별 기술 요소들의 연계를 통해 안정적 시스템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분석 단계 주요 수행 업무(Task)를 통해 현행시스템과 현업이 제시하는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하는 프로세스, 데이터, 인프라 아키텍처에 대한 To-Be 모델을 도출했다.

5. 사회적 가치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대고객 서비스 만족을 증대시켰다. 한편 주요 의사결정은 각종 의사결정 협의체를 통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부여했다.

주요 벤더 LG CNS, 한국 IBM, 효성 인포메이션 시스템, 한국 HP 등

이재헌 수협중앙회 부행장 넥스트로 시스템이라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서비스와 마케팅 중심으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하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실제로 IT 종사자들이 노력에 비해 대우를 못 받는 현실이 비일비재하다. 수협중앙회를 대표해 상을 받았지만 본행 IT 직원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 이번 프로젝트는 2년 동안 진행돼 인원과 예산이 상당 부분 투자됐기 때문에 어떠한 프로젝트보다 경쟁력이 강하다고 자부한다.
과거 타 은행들의 선행 사례들로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수협중앙회 역시 넥스트로 프로젝트로 타 은행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싶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린다.


<u>대상 : 공공부문 - 건강보험심사평가원·‘2010년도 정보화 사업 프로젝트’</u>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0년도 정보화 사업 프로젝트는 지난 15년 동안 사용해온 KT EDI 계약 만료에 따라 청구방식을 웹으로 전환해 교양기관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직접 청구할 수 있는 ‘진료비 청구포탈 시스템’을 내포한다. 또한 의료 기관과 약국 간 처방전 정보를 분석해 전 국민의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는 ‘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DUR)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DUR은 국내 특허를 획득해 IT 기술력 제고와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프로젝트 명   2010년도 정보화 사업 프로젝트
구축기간    2010.7.22-2011.11.21
프로젝트 예산  217억 원
구축목적   
-진료비 전자청구의 연속성 보장을 통한 의료기관 편익 증진
-국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약물 오ㆍ남용 사전 예방 시스템 구축
주사업자    SK C&C 컨소시엄

수상 이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0년도 정보화 사업 프로젝트는 진료비 전자청구의 연속성 보장을 통한 의료기관 편익 증진 및 국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약물 오ㆍ남용 사전 예방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부의 전자정부표준프레임워크를 도입해 심사평가원 환경에 최적화된 표준체계를 마련하는 등 최적의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축 효과
1. 재무적 효과  의료기관 전송수수료 무료화로 연간 184억 원이 절감되며 기존 EDI방식을 15년 동안 사용해왔던 것을 감안하면 향후 10년 1,840억 원의 대폭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불필요한 약제비의 사전예방으로 연간 45억 원이 절감돼 건강보험 재정건전화를 도모하게 됐다. IT 신기술을 도입한 웹 포탈 전환 및 청구업무의 간소화로 기관별 청구시간이 약 1/3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청구오류 방지 건 또한 연간 105만 건에 달한다. 진료비 웹 청구를 통해 연간 13억 건의 종이와 3,744톤의 탄소배출량이 획기적으로 절감됐다.

2. 전략적 가치  진료비 전자청구 활성화에 따른 보건의료분야 정보화 촉진(OCS, EMR, HIS 등)과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적용으로 표준기술 확산 및 정부정책의 적극시행이 가능해졌다. 내부 업무 생산성 향상 및 업무 과학화 실현은 물론 축적된 기술과 업무 경험을 해외 수출할 수 있게 됐다.

3. 고객 가치  기존 서면, 디스켓, CD, EDI 청구방식에 웹 포탈청구 방식을 추가해 의료기관 청구서비스 확대를 전폭 넓혔다. 의료기관(82,776개소)의 다양한 전산환경을 고려한 표준모델 제공(COM, Broker)과 의료기관 전송 수수료 무료화를 이끌어 냈다. 고객요구를 반영한 대용량 데이터 처리, 양방향 통신 및 오류데이터 사전점검 서비스로 만족도 향상을 제고할 수 있다.

4. 운영  자체 웹 개발 표준을 수립해 프로젝트 수행에 접목했다. 솔루션 도입 비용 및 유지보수 비용절감과 우형별 표준 템플릿을 제공해 대폭적인 운영 효율성 개선을 이뤘다. 또한 배포 자동화 및 개발환경 구성도구 활용으로 업무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됐으며 기존 진료비청구 방식인 제3자 경유방식을 탈피한 업무 간소화로 업무 효율성을 보이고 있다.

5. 사회적 가치  의료기관 정보화 지원(교육, 기술지원 등)으로 인한 의료기관 정보화 촉진과 의료정보 SW 업체와의 협업으로 의료정보분야 상생 협력을 꾀했다.

주요 벤더 한국 휴렛팩커드(HP), 한국 오라클(Oracle), 토피도, 드림시큐리티 등

김성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보통신실장 2010년도 정보화 프로젝트는 크게 DUR과 진료비 청구 포탈로 나뉜다. DUR은 국민들을 의약품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시스템이며 진료비 청구포탈은 통신비 절감과 전송시간 단축, 대용량 파일 첨부와 보안을 강화한 작업이다.
이 두 프로젝트의 공통점은 의료기관의 효율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국민들의 안전성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관계사와 IT 부서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모두들 건강에 유의하기 바란다.


<u>본상 : 금융부문 - KDB산업은행ㆍ‘퇴직연금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u>

퇴직연금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는 올해 7월 시행 예정인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의 시행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세부법령 개정안 확정시 신속한 적용과 함께 운용가능 상품의 확대와 매수·매도 지시 등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꾀했다. 화면체계의 간편화로 사용자 편의성 향상은 물론 인터넷, 자산운용컨설팅, 연금계리시스템 등 연관 시스템들과의 유연한 인터페이스를 구축해 IT 시스템이 현업의 비즈니스 요구 및 수익창출에 직접적인 효과를 유도했다.

프로젝트 명    퇴직연금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
구축기간    2011.1.18-2011.10.17
프로젝트 예산  14.1억 원
구축목적   
-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 반영
- 기존 업무시스템의 정비 및 개선 요건 구현
- 퇴직연금 관련 시스템 및 대외기관간의 연계성 강화
주사업자    ㈜바넷정보기술

수상 이유
KDB산업은행의 퇴직연금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는 회사 목표에 맞춰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함으로써 퇴직연금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사용자 편의성 향상 및 대고객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다른 기관 및 연관 시스템과의 원활한 인터페이스 개선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한 성과를 인정받아 좋은 점수를 얻었다.

구축 효과
1. 재무적 효과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에 따른 동 제도 시행사업장 증가로 시장 점유율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수익증대에 기여될 것으로 판단됐다. 업무처리 방식의 효율화 및 대용량 인터페이스 처리방식 적용으로 운영 시스템 부하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켰으며 이로 인해 시스템 처리 속도 확보 및 비용 절감을 달성했다.

2. 전략적 가치  개인금융시장 진출 확대의 큰 일환으로 다양한 서비스 상품 제고를 통한 KDB금융그룹의 기업가치가 증대됐다. 또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 시행으로 인한 퇴직연금시장 확대에 따른 점유율 확대에 기여했다.

3. 고객 가치  다양한 입금채널 제공을 통한 대고객 선택권 부여로 사용자 편리성을 강화했으며 다양한 상품 수용 및 수익률 통지 등으로 고객 관점의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4. 운영   당일 매매체계 도입에 따른 신속한 운용지시 처리로 운영 효율성을 전폭 개선했다. 대/내외 인터페이스를 이원화해, 대내일 경우 처리용량이 적은 전문 방식을 탈피해 대용량 처리에 효율적인 테이블 인터페이스 처리로 변경시켰다.

5. 사회적 가치 퇴직연금 확산을 통해 국민들의 노후빈곤을 방지하고 적정 노후생활 보장에 기여해 선진 연금제도 체계로 발전하는 한 축을 담당한다.

주요 벤더 ㈜삼성 SDS , ㈜ TMAX , ㈜ 소프트포럼, ㈜ M2soft 등

정순정 KDB산업은행 IT센터장(부행장) 약 5년 전 부서장 재임 시절 당행 임원을 모시고 C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CIO 어워즈 행사에 참석한 적이 있는데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니 그때 기억이 많이 떠올라 감회가 새롭다. 
C미디어그룹을 이끌어 나가는 발행인을 비롯해 이러한 IT적 의미가 담긴 큰 행사를 유지하는 것은 대한민국 IT가 사회에 기여하는 공로를 반증해준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모든 프로젝트는 IT관계자들의 협조가 중요하듯이 이번 시스템도 마찬가지였다. 은행권 경쟁이 점차 심화되는 가운데 훌륭한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해준 바넷정보기술과 KDB IT 부서원들에게 영광을 돌리며 감사드린다.

 
<u>CIO 대상 : 왕영철 GS리테일 상무</u>

“Added Value 직업의식 지닌 진정한 프로 되라”

지난달 CIO Awards 2011에서 CIO 대상을 수상한 왕영철 GS리테일 상무는 IT 업계 내 프로페셔널로 평가받고 있다.
CIO로 재임한지 12년차에 접어들어 국내 IT 산업 내 명실 공히 시니어 CIO로 인정받는 왕 상무는 밸류 중심의 IT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IT요원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해 평가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친다.
IT 업계의 서비스 가치를 고객이 인정해주지 않는다면 IT 업계에서의 진정한 프로 자리매김도, 생존도 어렵다는 생각에서다.
실제로 그는 IT 기술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유통업계에서 CIO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여러 도전 과제와 창의적인 발상, 리더십 등으로 국내 유통업계의 수준을 높이는데 이바지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최초로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능력성숙도모형결합) 4 레벨 인증 획득, 전사적자원관리(ERP)와 물류시스템 통합 작업, SLA(Service Level Agreement, 서비스수준협약서), 패널 시스템 등 IT 거버넌스를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와 ‘IT 거버넌스 전도사’라는 별칭까지 붙었다.
작년에는 편의점 5차 시스템을 완성하는 한편 고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재미를 함께 제공하는 대국민 모바일 서비스인 GS25 애플리케이션 구축으로 업계 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분석 업무를 보다 신속하기 지원하기 위한 어플라이언스 데이터웨어하우스(Appliance DW)를 가동시키면서 야간에 이뤄지는 데이터 추출 작업 시간을 절반이하로 단축시켰다.
이러한 혁신거리들을 찾아 먼저 움직이는 왕 상무는 프로가 되기 위한 몇 가지 본인만의 철학을 지니고 있다. 바로 스킬향상과 동료와의 관계, 고객(협력업체 포함)과의 관계이다.
그는 필요한 역량 향상은 물론 글로벌화에 대비한 각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때 스킬 개발은 회사와 관리자, 본인의 공동책임이라는 인식하에 자습 또는 업무를 통한 OJT 형식 개발 등의 방법을 병행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또한 부하 직원 및 상사를 포함하는 동료관계에서는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팀웍을 중시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서 우선 본인의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프로는 철저히 고객중심의 사고방식을 가져야 하는데 본인의 생존은 고객 때문에 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충실한 솔루션과 철저한 지원의 선행은 물론이고 상호신뢰를 위해 고객니즈에 대한 팩트 중심의 자세도 필요하다.
그는 실제 직원 채용 시에도 학벌과 지연 등을 따지기보다 이 세 가지 능력을 수행할 수 있는 잠재력과 인성을 높이 사고 있다.
왕 상무는 수상소감에서 “이런 큰상을 수상해 영광이면서 어깨가 무겁지만 후배 양성과 IT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또한 CIO라운드테이블의 회장으로서 밸류 중심의 IT환경을 조성해 가는데 더욱 힘을 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u>Best 파트너상 : 최원규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주) 대표이사</u>

“Business Enabler 역할 최선 다할 것”

‘CIO Awards 2011’에서 베스트 파트너 대상을 수상한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첨단 금융 IT 서비스 전문회사로써 고객이 비즈니스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역할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한편 IT 서비스 관리 및 관련 분야 지식을 전파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원규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의 베스트 파트너상 수상은 저와 우리 회사에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 상은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고객에게 IT 서비스를 훌륭하게 수행한 기업에게 주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리츠금융정보는 메리츠금융그룹의 IT 서비스 센터로서의 역할을 위해 메리츠화재, 메리츠종금증권 등 그룹 계열사의 IT 인력을 기반으로 2008년 4월 1일 설립됐다. 설립 초기에는 기존 IT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기업으로서의 제반 인프라를 구축해 ‘금융 전문 IT 서비스 회사로의 연착륙’에 주력했다. 이듬해부터 금융지주회사 출범을 앞두고 ‘One Meritz’를 위한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각 계열사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세대 시스템 구축 준비를 착수했다.
최 대표는 금융지주회사 체제 기반의 IT 인프라 구축 부문으로는 그룹 통합 재무회계·국제회계기준(IFRS) 시스템, 포탈 시스템, 인사 시스템, 쉐어드 네트워크 구축 등을 2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현재는 통합데이터센터 구축 사업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메리츠금융정보는 또 각 계열사의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세대 시스템 구축 부문의 경우 2011년 상반기에 화재, 종금증권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동시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첫째, 그룹 표준 아키텍처를 수립해 향후 금융 융·복합화에 대비했다. 둘째, 그룹 차원의 비용 시너지를 가시화했고, 셋째, 향후 자사의 대외 비즈니스 역량 확보를 위한 시스템 구축 노하우 축적과 핵심 시스템의 자산화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최 대표는 ‘금융 전업 그룹의 IT 자회사로서 고객인 금융회사에 적극적인 Business Enabler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당사와 전 직원이 갖추어야 하는 비즈니스의 핵심 역량을 강조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고객의 비즈니스를 분석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컨설팅 능력 △컨설팅 능력을 디자인하는 솔루션 아키텍처 능력 △프로젝트 관리 능력 등이 포함된다.
메리츠금융정보는 향후 본업인 메리츠금융그룹 계열사의 SM(System Maintenance)/SI(System Integration) 서비스를 바탕으로 타 금융기관이나 관련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공공부문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 대표는 대외 사업의 주력 분야는 모바일 서비스 구축, 데이터 분석, 금융 산업에 특화된 IT 서비스라며 2012년은 금융정보가 외부 비즈니스의 외연을 확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는 IT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핵심요소는 결국 인재의 힘(Man Power)”이라며 “최고의 Man Power를 확보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학습활동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