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3 (월)
[CIOCISO매거진=홍상수 기자] 토스의 결제기술 계열사 토스페이먼츠가 신용카드 단말기 관리 미흡으로 경영 유의 조치를 최근 받았다.
14일 금융감독원은 토스페이먼츠에 신용카드 단말기 관리 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토스페이먼츠는 신용카드 단말기 정보를 전산으로 수집 및 관리하는 업체다.
이 업체는 신용카드 단말기의 식별 코드, 기종, 수량 및 입출고 현황 등을 전산시스템에 통합, 관리하지 않아 관련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필요성을 지적받았다.
아울러 업무 보고서 제출과 내부 통제 미흡으로 개선 조치도 받았다.
금감원은 향후 유사한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담당자 교육 및 자료 검증 체계 수립 등 내부 통제 제도를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