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CIOCISO매거진=김진석 기자] 국가정보원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함께 '2021 사이버 공격방어 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이버 집단면역 형성'을 주제로 일반·공공 분야로 나뉘어 각종 사이버공격 탐지·초동조치·분석·보안 강화 등 종합적 사이버 위기 대응 역량을 평가한다.
25일 예선은 웹 해킹·포렌식·암호 등 분야의 과제를 해결하는 문제풀이 방식이다. 공공 분야 상위 20팀, 일반 상위 10팀은 해외 초청팀과 함께 10월 26일 본선에서 실시간 사이버 공격 방어와 복구 역량 등을 겨룬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국가정보원장상(종합·공공·일반 우승)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상(공공·일반 준우승, 공공·일반 장려, 특별상)이 수여된다. 종합 우승팀에는 3천만원, 분야별 우승팀에는 각각 1천만원의 상금을 준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누구나 팀(최대 4명)을 구성해 9월 3일부터 9월 22일까지 대회 홈페이지(cce.cstec.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학생, 직장인 등 일반인은 일반팀으로, 국가·공공기관은 공공팀으로 신청(최소 2인 이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