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CIOCISO매거진=장명국 기자]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는 글로벌 APM(어플리케이션 모니터링, Application Performance Monitoring) 기업인 뉴렐릭과 새로운 엘리트 등급 파트너로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뉴렐릭은 2008년에 설립되었으며, 가트너의 APM부문 매직쿼드런트의 리더로 9번 등재된 업체이다. 뉴렐릭은 최근 고객들의 IT 환경에 대한 대한 혁신적인 새로운 시각화 및 기능을 제공하는 전방위 적인 가시성을 확보한 ‘뉴렐릭 익스플로러’를 출시했다. 전 세계에 지사를 두고 있는 New Relic은 지난해 8월 서울에 첫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 어플리케이션 모니터링 플랫폼 시장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뉴렐릭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지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뉴렐릭과 함께 기술 및 영업 전담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뉴렐릭의 판매 및 채널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한 파트너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메가존클라우드를 포함하여 글로벌에서 최고 등급의 엘리트 등급 파트너십을 보유한 파트너는 단 두곳 뿐이라고 뉴렐릭측은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국내 이용자 증가로 인해 지난해 메가존클라우드의 뉴렐릭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신규 서비스 도입을 통해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완 대표는 "최근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Native)환경이 확산됨에 따라 'DevOps기반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인프라는 물론 어플리케이션 및 Database까지 전체 환경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영역에서 뉴렐릭과 협력하여 고객의 요구사항에 최적의 성능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하는데 이번 파트너십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1998년도에 창업한 메가존에서 2018년도에 메가존클라우드로 분사하고, 현재까지 국내 최대 클라우드 운영관리(MSP) 기업으로, 국내 주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그리고 스타트업을 포함하여 3,7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작년에는 메가존을 비롯한 관계사들과 함께 5,400억원을 달성하였고, 올해에는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7,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베트남, 홍콩 등 해외 현지 법인도 운영 중이다.
뉴렐릭늬 어플리케이션 모니터링 플랫폼은 엔지니어링팀들의 소프트웨어 시각화•분석•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뉴렐릭원(New Relic One)’은 조직 입장에서 강력한 클라우드 기반 옵저버블리티 플랫폼(Observability Platform)이다. 개발자들이 뉴렐릭을 신봉하는 이유는 뉴렐릭의 가동시간 개선 기능과 성능, 대규모 스케일에서 발휘하는 효율성 그리고 출시 기간 단축 가능성 때문이다.